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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피츠버그, 애틀란타 상대로 11-5 대승...배지환은 좌완 상대로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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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이날은 대승을 거뒀다.

피츠버그는 25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홈경기 11-5로 이겼다. 이 승리로 2연패 사슬을 끊으며 24승 28패 기록했다.

배지환은 선발 제외됐고, 교체 투입없이 경기를 지켜봤다. 상대가 좌완 레이 커를 선발 투수로 올리자 다른 좌타자 라우디 텔레즈와 함께 벤치를 지켰다.

매일경제

닉 곤잘레스는 홀로 4타점을 올렸다. 사진(美 피츠버그)=ⓒAFPBBNews = News1


피츠버그 타선은 이날 14안타를 몰아치며 11점을 뽑았다.

닉 곤잘레스는 1회 2사 2, 3루에서 중전 안타로 2타점을 올린 것을 비롯, 5타수 2안타 4타점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에드워드 올리바레스가 5타수 3안타 2타점 기록했고 재러드 트리올로는 5회 투런 홈런을 때렸다.

선발 출전한 타자 전원이 안타를 기록했고, 네 명의 타자가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마운드에서는 베일리 팔터가 7 1/3이닝 6피안타 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3실점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3승(2패).

완투까지 노렸지만, 거기까지는 무리였다. 8회초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에게 스리런 홈런을 맞은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애틀란타는 이후 등판한 루이스 오티즈를 상대로 트래비스 다노의 2타점 2루타로 11-5까지 추격했으나 더 이상 좁히지는 못했다.

애틀란타 선발 커는 4이닝 7피안타 1볼넷 6탈삼진 5실점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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