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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김민재가 긴장할 월클 CB '트레블 멤버' 온다..."콤파니가 사랑하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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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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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김민재가 긴장해야 할 경쟁자가 올 수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3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맨체스터 시티에서 불행한 존 스톤스를 노린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뮌헨의 새 사령탑으로 유력한 상황에서 스톤스를 영입하려고 한다. 둘은 맨시티에서 같이 뛴 바 있다. 스톤스는 후반기 들어 맨시티에서 좀처럼 기회를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뮌헨은 2023-24시즌 내내 수비 고민을 겪었다. 마타이스 데 리흐트, 다요 우파메카노가 번갈아 부상을 당해 김민재밖에 쓸 센터백이 없었다. 김민재가 좋은 활약을 보였지만 숫자가 부족하자 에릭 다이어를 영입했다. 후반기엔 김민재를 벤치에 두고 데 리흐트, 다이어를 선발로 썼다.

결과적으로 만족스럽지 않았다. 뮌헨은 독일 분데스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모두 우승에 실패하면서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냈다. 대대적인 스쿼드 개편이 예고되는 가운데 수비진 보강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레버쿠젠에서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보낸 요십 스타니시치 복귀부터 레버쿠젠 핵심 조나단 타 영입을 노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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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스까지 영입 타깃이다. 스톤스는 에버턴에서 뛸 때 잉글랜드 수비의 미래로 불렸다. 2016년 에버턴을 떠나 맨시티로 갔고 현재까지 뛰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온 후 미드필더에서 뛰며 새로운 역할을 부여 받았는데 최고의 활약을 하면서 한 단계 더 발전했다.

맨시티에서 수많은 영광을 맞이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만 6회를 했고 2022-23시즌엔 트레블 멤버가 됐다. 이외 들어올릴 수 있는 모든 트로피를 획득했으며 2023년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팀 2회, UCL 올해의 팀 1회 등에도 포함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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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들어 스톤스는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뛰지 못했다. 나단 아케, 마누엘 아칸지 등에 밀리기도 했다. 프리미어리그 최종 출전 기록은 16경기인데 경기 시간으로 보면 1,063분이다. 뮌헨은 입지가 불안정한 스톤스를 노린다. 스톤스는 맨시티와 계약기간이 2026년까지다. '풋볼 인사이더'는 "스톤스도 뮌헨 이적을 고려할 수 있다"고 했다.

스톤스가 뮌헨으로 가면 해리 케인, 다이어와 함께 잉글랜드 트리오를 구성할 것이다. 콤파니 감독이 부임할 경우 맨시티 라인으로서 주목을 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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