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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주현영 "모태신앙 집안인데"…귀신 얘기에 초집중 '폭소'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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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24일 방송

뉴스1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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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주현영이 아침 루틴(?)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주현영이 출연한 가운데 자취 1년 1개월 차 일상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침부터 공포 콘텐츠를 시청하는 모습으로 의아함을 자아냈다. 무지개 회원들이 놀라자, "아침에 봐야 한다. 깜깜할 때 보면 무섭더라. 도파민이 거기(공포 콘텐츠)에서 나오는 것 같다"라며 속내를 고백했다. 샤이니 키는 "아무리 그래도 이게 아침부터 볼 수 있나?"라면서 놀란 반응이었다.

주현영은 TV에 점점 빠져들었다. 오싹한 분위기가 감돌자, 주섬주섬 담요를 꺼내 덮었다. 이를 본 기안84가 "귀신 본 적 있냐?"라고 물었다. 주현영이 "저는 보려고 해도 (안 보이더라)"라고 답했다. 그러자 전현무가 "보려고 하면 안 보여. 난 많이 봤어. 둥둥 떠 있는 걸 자주 봤다"라며 경험담을 전했다. 박나래가 "일을 좀 줄여라"라고 농을 던졌다.

주현영은 화면 속으로 빨려 들어갈 기세를 보였다. 초집중한 모습이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주현영은 "호기심이 간다"라더니 "사실 모태신앙 집안인데, 초자연적인 현상이나 풍수지리 이런 것에 관심이 가더라"라며 깜짝 고백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나혼산'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그는 "엄마, 미안해"라고 민망해해 웃음을 더했다. 그러면서 풍수지리 등에 관심이 가는 이유를 밝히기도. "전에 살던 집에서는 제가 잠을 한 번도 시원하게 잔 적이 없었다. (지인이) '넌 밝은 데서 살아야 한다' 해서 남향으로 왔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를 들은 전현무가 "난 맹신한다"라며 격하게 공감했다. 이에 질세라 박나래까지 "난 맹맹신"이라고 강조해 재미를 더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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