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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W 임재훈 기자] '배구여제' 김연경의 국가대표 은퇴 경기와 은퇴식에 참여하는 선수들의 라인업이 확정됐다.
대한배구협회가 주최하고 ㈜라이언앳 & ㈜넥스트크리에이티브가 공동 주관하는 ‘김연경 국가대표 은퇴경기’와 ‘국가대표 은퇴식’은 오는 6월 8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8일 낮 12시 30분 관중 입장을 시작으로 오프닝, 선수소개 등 식전 이벤트, 은퇴 경기 순으로 진행된다.
TEAM 대한민국은 2012 런던올림픽 당시 여자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던 김형실 전 감독을 필두로 김연경, 김수지, 임명옥, 한송이, 황연주 선수 등 12명의 선수가 참여하며,
TEAM 코리아는 2016 리우올림픽 당시 여자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이정철 전 감독을 필두로 양효진, 배유나, 김희진, 김해란, 이고은 등 12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경기 종료 직후에는 16년간 국가대표로 활동한 김연경에 대한 국가대표 은퇴식과 김연경의 유소년 장학금 전달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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