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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이영지, 기능시험 10번에 최종 불합격!.. 안유진 면허증 따고 이마에 붙이며 주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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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와 안유진의 운전 면허 취득과정이 신선한 웃음을 선사했다.

25일 첫 방송된 tvN의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지락이의 뛰뛰빵빵’에서는 멤버들이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채널 십오야’에서 운전면허 취득 후 여행을 떠나겠다고 공약을 건 ‘지락이’들은 중간점검을 위해 모였다.

매일경제

이영지와 안유진의 운전 면허 취득과정이 신선한 웃음을 선사했다.사진=tvN ‘지락이의 뛰뛰빵빵’ 캡처


안유진은 면허 취득 근황을 공유하며 “요즘 투어 중이라 콘서트 전에 팬들과의 만남이 있는데, 팬들이 들고 온 플래카드에는 ‘면허 땄어요?’ 또는 ‘나와 드라이브 가자’라고 적혀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지는 “전국민이 압박을 주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으며, 이은지는 “이러다 우리가 면허를 못 따면 9시 뉴스에 나오는 것 아니냐”며 걱정을 표했다.

이은지는 “저는 필기 시험에 60점으로 합격하고 운전면허 학원에 등록했다”고 밝혔고, 안유진은 “기능 시험은 첫 시도에서 떨어졌으나 두 번째에는 100점을 받아 당당하게 합격했다. 현재는 도로주행 연습 중이다”고 설명했다.

반면, 이영지는 “저는 1종 보통 면허를 준비 중인데 기능시험을 여러 번 실패하고 있어요. 처음부터 떨어질 때는 포기하고 싶지만, 계속 나아지고 있어서 포기할 수 없다”고 고백했으며, 미미는 이영지에게 “2종은 생각도 없냐”고 물었고, 이영지는 “응시료만 10만 원을 썼다. 이미 늦었다”고 답했다.

면허 취득 뒤에는 본격적인 ‘촌캉스’ 계획을 짜며, 네 사람은 200만 원의 예산을 가지고 드레스 코드까지 맞추며 체계적으로 일정을 세웠다.

숙소를 살피던 중, 안유진은 “레트로인 척하는 곳을 갈 것이냐, 아니면 진짜 레트로인 숙소를 찾을 것이냐, 화장실이 푸세식인 곳으로 갈 것이냐”고 물었고, 멤버들은 “이왕 촌캉스를 하는 거 제대로 하고 싶다”고 의견을 모았다. 결국 가평에 있는 숙소를 선택하고, 여행지로 가평을 확정지었다.

대망의 여행일에는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여 면허 취득 여부를 공개했다. 이은지는 “기능 시험은 세 번째에 합격했고, 도로주행은 88점으로 한 번에 통과했다”고 밝혔으나, 이영지는 “기능시험을 10번 도전 끝에 합격했다고 밝혔지만, 결국 최종적으로 면허를 따지 못했다”며 “기능시험에서 여러 번 떨어지면서 불합격이 중독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반면, 안유진은 자신이 면허를 당당하게 취득했음을 이마에 면허증을 붙이며 인증하고, “전날 매니저님과 함께 연습 코스를 돌았으며 가평까지 드라이브를 다녀왔다”고 자랑했다.

나영석 PD는 첫 미션으로 드라이브 스루를 제안했다. 이은지는 “차를 긁어도 되냐”고 걱정했으나, PD는 “가봤는데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멤버들을 격려했다. 운전을 맡은 안유진은 도로에서 앞차가 신호 없이 끼어드는 바람에 잠시 화를 눌러야 했지만, 결국 드라이브스루 매장에 도착해 멤버들은 패스트푸드를 주문했다.

주문 후, 코너를 돌며 경보음이 울리는 위기를 겪었지만, 무사히 음식을 받고 출발하는 데 성공했다.

다음 큰 도전은 톨게이트였다. 새 차라 하이패스가 없어서 현금 발권기로 이동해야 했다. 안유진은 차를 너무 멀리 세웠다고 판단하고 창문에서 몸을 길게 빼어 통행권을 뽑았다. 이 모든 과정에서 시민들의 응원과 도움을 받으며 안유진은 드라이브의 마지막 단계를 마칠 수 있었다.

한편, 이번 여행과 면허 취득 과정은 멤버들에게 많은 도전과 교훈을 남겼으며, 그 과정 속에서 서로 의지하고 격려하는 모습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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