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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데뷔 첫 선발인데' KT 한차현, 3.1이닝 3실점 '아쉬운 투구 내용' [수원에서m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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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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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차현이 데뷔 첫 선발 등판에서 아쉬운 투구를 남겼다.

KT 한차현은 24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 선발 등판해 3.1이닝 7피안타 3실점 2삼진을 올렸다. 투구수는 64개.

이날 KT는 멜 로하스 주니어(지명타자)-배정대(중견수)-강백호(포수)-문상철(1루수)-김민혁(좌익수)-황재균(3루수)-오윤석(2루수)-조용호(우익수)-신본기(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축했다. 선발 투수 한차현.

이에 맞선 키움 히어로즈는 송성문(1루수)-도슨(좌익수)-김혜성(2루수)-이주형(지명타자)-고영우(3루수)-임지영(우익수)-김휘집(유격수)-임병욱(중견수)-김건희(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전준표.

한차현은 1회초 첫 투구부터 실점을 올렸다. 선두 송성문과 도슨에 연속 안타를 허용해 무사 1, 2루에 몰린 한차현은 후속 김혜성 3루수 파울 플라이, 이주형을 루킹 삼진 처리했으나, 임지열에게 좌전 적시타를 허용해 선취점을 헌납했다.

이어 2회초에도 1사 후 임병욱과 김건희를 연속 안타 출루시키며 1사 1, 3루에 몰렸다. 이어 송성문을 2루수 땅볼 처리했으나, 그사이 임병욱이 홈을 밟아 추가 실점을 내줬다.

3회초에도 위기가 이어졌다. 선두 김헤성에게 우중간 안타와 이주형을 풀 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 출루시킨 데 이어 고영우 타석에서 폭투를 범해 무사 2, 3루에 몰렸다.

여기서 고영우를 3루수 땅볼, 임지열을 투수 앞 땅볼로 막아낸 한차현은 김휘집 마저 1루수 땅볼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한차현은 4회초 선두 임병욱을 스트라이크 낫아웃 처리했으나, 김건희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다. 이후 한차현의 임무는 여기까지였다. KT는 한차현에 이어 성재헌을 마운드에 올렸다.

그러나 성재헌이 도슨에게 적시타를 허용했고, 그사이 한차현의 책임 주자였던 김건희가 홈을 밟아 한차현의 실점 역시 3실점으로 늘었다.

한편 현재 양 팀의 경기는 4회 3-1 키움이 앞서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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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 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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