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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미러 라이언 테일러 기자는 "토트넘은 파비오 파라티가 추천한 아탈란타 미드필더 에데르송을 오랫동안 관찰해 왔다"며 "새로운 수비형 미드필더는 엔체 포스테코글루의 여름 이적시장 최우선 순위 중 한 명이며 이에 따라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판매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탈란타가 에데르송 이적을 고려하기 위해선 5000만 파운드 규모 제안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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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 체력을 바탕으로 90분 내내 공격과 수비를 오가는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원했던 첼시 미드필더 코너 갤러거와 유사하다는 평가다. 이번 시즌엔 아탈란타를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이끌며 주가를 높였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을 5위로 마치며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잉글랜드 국내 대회, 그리고 유로파리그까지 4개 대회를 병행하게 됐다. 이에 따라 선수단 뎁스를 강화하는 등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우선 포지션은 미드필더와 최전방 공격수. 현재 토트넘 중원에선 파페 사르, 이브 비수마, 로드리고 벤탄쿠르 등이 주전으로 출전 시간을 얻고 있고 호이비에르와 올리버 스킵 등이 벤치에서 대기한다. 주전과 백업 사이 기량 차이가 크다는 점에서 중원을 개편해야 한다는 가능성이 계속해서 제기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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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이번 시즌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토트넘은 2억7210만 유로를 선수 영입에 지출하고 1억1720만 유로를 벌어들였다. 순수 지출은 1억5490만 유로.
먼저 여름 이적시장에서 브레넌 존슨(5500만 유로), 제임스 매디슨(4630만 유로), 미키 판 더펜(4000만 유로), 길레르모 비카리오(1850만 유로)를 영입했다. 또 임대 신분이었던 페드로 포로와 데얀 쿨루셉스키를 완전 영입하는 데에 각각 4000만 유로와 3000만 유로를 투자했다. 윙어 마누 솔로몬은 자유계약으로 품었다.
이어 겨울 이적시장에선 세 번째 수비수로 라드 드라구신을 3000만 유로에 영입했으며, 티모 베르너를 임대로 데려와 공격진에 깊이를 더했다.
토트넘이 즉시전력감만 영입한 것이 아니다. 잉글랜드 유망주 수비수 애슐리 필립스와 아르헨티나 출신 전도유망한 공격수 알레호 벨리즈를 여름 이적시장에서 데려왔다. 뿐만 아니라 스웨덴 원더키드로 손꼽히는 미드필더 루카스 베리발을 FC바르셀로나와 경쟁 끝에 영입했다. 베리발은 다음 시즌 토트넘 선수단에 합류한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뿐만 아니라 지난 몇 년 동안 파비오 파라티치 전 스포츠 디렉터 지휘 아래 성공적인 이적시장을 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파라티치 체제에서 토트넘에 합류한 로드리고 벤탄쿠르, 파페 사르, 데스티니 우도기, 크리스티안 로메로 등은 모두 토트넘에선 없어선 안 될 선수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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