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성우 /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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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성우가 오토바이 사고 후유증을 토로했다.
2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자녀 운동회를 준비하는 신성우와 배우 안재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성우와 안재욱은 자녀 초등학교 운동회를 앞두고 한강에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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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초등학생이 돼 처음으로 운동회에 가게 된 신성우는 "(운동회에서) 뛰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이 되더라"고 털어놨다.
이에 안재욱은 "잘 뛰고 못 뛰고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애들이 상처받을까 봐 걱정하게 된다"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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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신성우는 오토바이 사고로 다리 수술을 받았기에 뛰지 못하는 상태였다. 안재욱은 "형은 달리기 해도 안 할 거 아니냐. 달리기 못하지 않냐?"고 했고, 신성우는 "원래 달리기 잘했는데 (지금은) 못 뛴다. 뛰거나 오래 걸으면 힘들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안재욱은 "어설프게 다치는 것보다 형처럼 크게 한 번 다치는 게 나은 것 같다"고 농담을 던졌고, 신성우는 어이없다는 듯 웃음을 지었다.
신성우는 2010년 오토바이 사고를 당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차량을 피하다가 오토바이가 넘어져서 사고가 났다. 팔과 다리에 찰과상을 입고 얼굴이 2㎝ 정도 찢어졌다"고 밝혔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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