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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승타를 친 키움 로니 도슨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로니 도슨의 결승타와 이주형의 3타점 활약을 앞세워 NC 다이노스전 연패를 끊었습니다.
키움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NC와 홈경기에서 6대 4로 이겨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나고 뒤늦게 20승(28패) 고지에 올랐습니다.
또 올해 3월 26일 창원 경기부터 이어진 NC전 4연패도 마감했습니다.
팀을 구한 건 도슨이었습니다.
4대 4로 맞선 8회 선두타자 송성문이 중전 안타로 출루하자, 도슨은 오늘 경기 두 번째 2루타를 결승 적시타로 장식했습니다.
이어 1사 2루에서는 이주형까지 좌익수 쪽으로 안타를 때려 6대 4로 점수를 벌렸습니다.
도슨이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이주형이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키움 타선을 이끌었습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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