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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비밀은 없어' 한동희 청초한 외모 뒤 숨겨진 빌런 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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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비밀은 없어' 한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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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동희가 '비밀은 없어'에서 브레이크 없는 빌런 메기 활약을 펼쳤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수목극 '비밀은 없어' 7회에는 한동희(민초희)가 김지인(최유영)을 협박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도록 내몰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앞서 한동희는 강한나(온우주)가 기획한 연애 예능 '커플천국'에 메기로 투입된 민초희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통한 한동희의 목적은 고경표(송기백)를 이용해 유명해지는 것. 이에 고경표와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김지인은 그의 눈엣가시였다. 김지인이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 하차를 종용했다.

그러나 고경표가 마음에 둔 상대가 김지인이 아닌 강하나였다는 것을 비로소 눈치채게 됐고, 얼굴에서 미소가 걷힌 한동희의 미묘한 표정이 보는 이들의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고경표에게 자신을 선택해달라며 숨겨왔던 솔직한 야망을 뱉어낸 한동희. 달라진 눈빛으로 "네가 날 선택하지 않으면 온우주도 '커플천국'도 다 망쳐버릴 거야. 여기서 얻어가고 싶은 게 많거든"이라며 고경표의 마음을 이용했다.

다가온 최종 선택의 시간, 한동희가 고경표의 선택을 끌어내 프로그램의 최종 커플로 맺어지며 뒤이어질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고조시켰다. 한동희는 청초한 외모 뒤에 숨겨진 이중적 모습으로 빌런 메기 활약을 펼치며 보는 이들의 몰입감을 자극했다. 교묘하게 뼈가 있는 듯한 말을 던지며 상대를 긴장케 하면서도,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당당하게 야망을 드러내는 브레이크 없는 행보를 흡인력 있게 그려냈다.

'비밀은 없어'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황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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