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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혹사 논란' 속 호주로... '주장' 다운 플레이에 "'전 동료'에게 많은 문제 안겨"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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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노진주 기자] 토트넘이 호주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친선전에서 승부차기 패했다. ‘캡틴’ 손흥민(32, 토트넘)은 61분을 소화했다. ‘혹사 논란’ 속 경기를 치른 그에 좋은 평가가 뒤따랐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의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친선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뒤이어 이벤트성으로 열린 승부차기에서 4-5로 졌다.

지난 20일 토트넘은 영국 셰필드의 브라몰 레인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2023-20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최종전(3-0 승)을 치렀다. 리그 5위로 시즌을 마친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정규 시즌을 끝낸 토트넘 선수단은 바로 힘든 일정을 소화했다. 이들은 셰필드전을 마친 지 몇 시간 만에 비행기에 올라타 호주로 이동했다.

일반적으로 유럽 구단의 프리시즌은 빨라야 6월 중순에나 시작된다. 하지만 토트넘과 뉴캐슬은 크게 중요하지도 않은 이벤트 경기를 추진하면서 무리하게 일정을 잡았다. 이는 혹사 논란을 낳았다.

이날 토트넘은 ‘주장’ 손흥민을 비롯해 데얀 쿨루셉스키, 브레넌 존슨, 페드로 포로, 키미 반 더 벤 등 주축 선수들을 대거 기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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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뉴캐슬의 ‘오른쪽 풀백’ 키어런 트리피어와 경기 내내 맞섰다. 트리피어는 2015부터 2019년까지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함께 뛴 적 있다.

전반 24분 손흥민은 트리피어로부터 반칙을 얻어냈다. 두 선수는 농담을 주고받기도 했다.

토트넘은 전반 32분 균형을 깼다. 제임스 매디슨이 뉴캐슬 골키퍼 닉 포프의 패스 실수를 가로챈 뒤 수비수를 제치고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 과정에서 메디슨의 손이 공에 맞았으나 그대로 득점으로 인정됐다.

뉴캐슬은 전반 45분 동점을 만들었다. 교체로 들어온 제이콥 머피의 크로스가 브랜든 오스틴 골키퍼에게 맞고 나오자 쇄도하던 알렉산드로 이삭이 마무리하면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에 큰 반전은 없었다. 정규시간 90분 결과는 1-1이었다. 손흥민은 후반 15분 브라이언 힐과 교체로 경기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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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승부 뒤 이벤트로 열린 승부차기(5-4)에선 뉴캐슬이 웃었다. 토트넘의 힐이 실축했다.

영국의 ‘풋볼런던’은 손흥민에 대해 "(전 동료) 트리피어에게 많은 문제를 안겼다"면서 "한국 팬들이 많이 경기장을 방문한 가운데, 손흥민이 쇼를 선보였다. 그가 교체돼 나갈 때 환호가 터졌다"라고 말했다.

/jinju217@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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