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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나는 솔로’ 정숙, 영숙에 속내 토로…“순자와 영호가 운명이라고 느낄까 봐 무서워”[MK★TV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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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 순자와 영호 가까워질까 봐 무서워
영숙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는 것”


‘나는 솔로’ 정숙이 영숙에 속상한 마음을 속삭이며 털어놓았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에서는 20기 출연자들의 랜덤 데이트가 진행됐다.

매일경제

랜덤 데이트 매칭을 지켜본 데프콘은 상황을 설명했다. 사진=SBS Plus·ENA ‘나는 SOLO’ 캡처


랜덤 데이트 매칭을 지켜본 데프콘은 “영호랑 순자는 잘됐다. 정숙하고 피 튀겼는데 순자한테 기회가 온 거다. 정숙이 역전이 되나 싶었지만 다시 타이밍이 순자한테 찾아왔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여러분들 놀라운 게 아직도 정숙의 키스남이 누군지 모르겠다”며 아리송함을 표했고 “옥순하고 영철도 운명이다”라는 데프콘의 말에 송해나는 “그래서 이번 랜덤 데이트가 참 묘하게 기가 막히게 잘됐다”고 공감을 표했다. 이이경 또한 “지금까지 흘러온 판을 한 번 뒤집을 만한”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에 데프콘은 “이 운명의 랜덤 데이트가 과연 완전히 반전 시킬 것인지 관전 포인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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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이 영숙에 속상한 마음을 속삭이며 털어놓았다. 사진=SBS Plus·ENA ‘나는 SOLO’ 캡처


정숙이 영숙에 “또 순자 님이랑 영호 님이 (매칭)됐다”고 속삭였다. 이에 영숙은 “그러니까. 속상했을 거 같다”라고 반응했다.

정숙은 “나는 순자 님이랑 영호 님이 더 가까워질까 봐 무섭다. 둘이 운명이라고 느낄까봐”라고 토로하며 웃었다. 영숙은 “그런 건 생각하지 말자. 어차피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는 거니까”라며 정숙을 위로했다.

정숙은 영호와 같이 나갈 일이 안 생긴다며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다. 어떤 막혀 있는 장소에서”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그냥 술 한잔하면서 친해지고 싶다”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갑자기 순자가 숙소로 돌아오자 두 사람은 말소리를 줄였다. 순자가 방으로 들어간 후 정숙은 “난 나중에 이따가 잘해봐야겠다. 데이트 갔다 오자마자 낚아챌 거다”라고 말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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