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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골 후보가 발표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골 후보를 발표했다. 총 10명의 골이 후보에 올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만 4명이 선정됐다. 첫 번째로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지난해 9월 번리전에서 터뜨린 환상적인 발리 슈팅이었다. 당시 페르난데스는 조니 에반스의 롱패스를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해 골을 터뜨렸었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환상적인 오버헤드킥도 빠지지 않았다. 그는 에버턴전에서 디오고 달로트의 크로스를 받아 오버헤드킥으로 골망을 갈랐다. 팀 선배 웨인 루니의 재림이라는 호평이 오갔고, 이미 최고의 골에 주어지는 푸스카스 상을 예약했다는 반응도 뒤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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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 마이누의 울버햄튼 원더러스전 극장골도 포함됐다. 당시 맨유는 90+4분 페드로 네투에게 3-3을 허용하는 동점골을 내줬다. 다잡은 경기를 놓칠 뻔한 위기에서 마이누가 90+7분 절묘한 감아차기 슈팅으로 역전골을 터뜨린 바 있다.
마커스 래시포드의 맨체스터 더비전 득점도 있었다. 지난 3월 맨유는 이티하드 스타디움 원정을 떠났다. 래시포드는 전반 이른 시간 벼락같은 중거리 슈팅으로 골을 터뜨렸었다.
첼시에서도 두 명의 후보가 나왔다. 콜 팔머가 4골을 터뜨린 에버턴전이었다. 당시 팔머는 페널티 박스 앞쪽에서 절묘한 왼발 감아차기로 골을 터뜨렸다. 모이세스 카이세도의 리그 최종전 본머스를 상대로 터뜨린 하프라인 골도 후보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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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시스 맥 앨리스터의 골도 있었다. 그는 풀럼전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골대 상단을 갈랐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서 뛰고 있는 미토마 카오루의 골도 나왔다. 미토마는 지난해 8월 울버햄튼전서 폭발적인 드리블로 수비 5명을 무력화하며 골을 기록한 바 있다. 브렌트포드의 공격수 사만 고도스의 골도 포함됐다. 지난해 10월 번리를 상대로 중거리 슈팅을 때려 골망을 갈랐었다.
맨시티 유스 오스카 밥의 골도 나왔다. 그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서 케빈 데 브라위너의 패스를 받아 극장골을 터뜨렸다. 골키퍼의 손에 잡힐 뻔 했으나 신들린 볼 컨트롤로 골키퍼까지 제치며 골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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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골 후보
- 미토마 카오루 (울버햄튼 원더러스 1-4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 브루노 페르난데스 (번리 0-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사만 고도스 (브렌트포드 3-0 번리)
-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에버턴 0-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 (리버풀 4-3 풀럼)
- 오스카 밥 (뉴캐슬 유나이티드 2-3 맨체스터 시티)
- 코비 마이누 (울버햄튼 원더러스 3-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마커스 래시포드 (맨체스터 시티 3-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콜 팔머 (첼시 6-0 에버턴)
- 모이세스 카이세도 (첼시 2-1 본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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