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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목)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손흥민, '괴물 득점왕' 홀란과 PL 베스트 11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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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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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와 베스트 11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2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3-2024시즌 베스트11이라 할 수 있는 '팬 팀(Fan Team)'에 오를 후보 60명을 공개했다.

팬들이 27일까지 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하고 28일 최종 베스트 11이 공개된다.

후보 60명 가운데 스트라이커 2명, 측면 공격수 등 공격형 미드필더 2명, 중앙 미드필더 2명, 센터백 2명, 풀백 2명, 골키퍼 1명이 '팬 팀'에 속하는 영예를 안는다.

토트넘에선 주장 손흥민을 비롯해 굴리엘모 비카리오(골키퍼), 페드로 포로(풀백), 미키 반 더 밴(센터백) 등 4명이 후보에 올랐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17골-10도움을 기록했다. 리그 득점 순위는 8위. 도움에선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 외에 9명의 공격수가 스트라이커 부문 후보 명단에 들었다. 최대 경쟁자는 우승팀 맨체스터 시티의 '괴물' 엘링 홀란.

홀안은 올 시즌 27골을 터트리며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등극했다. 또 홀란은 맨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사상 최초 4연패 달성을 이끌었다.

21골을 넣어 득점 랭킹 3위에 오른 알렉산데르 이사크(뉴캐슬), 19골로 공동 4위인 도미닉 솔란케(본머스)와 올리 왓킨스(아스톤 빌라)도 후보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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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하베르츠(아스날)와 리버풀의 다윈 누녜스, 황희찬의 공격 파트너 마테우스 쿠냐(울버햄튼), 요안 위사(브렌트퍼드), 크리스 우드(노팅엄 포레스트)도 이 명단에 포함됐다.

팬 팀은 팬들이 직접 고르는 것이라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선정하는 시즌 베스트11과는 별개다.

2015년부터 EPL 무대에서 뛴 손흥민은 2020-2021시즌 아시아 국적 선수 가운데 최초로 PFA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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