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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행사 여왕' 장윤정 "2년에 한 번씩 폐차…갈아치운 밴만 7대" (장안의 화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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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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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장윤정이 연이은 지방 행사 일정 소화를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오며 밴 차량 7대를 갈아치운 사연을 전했다.

21일 첫 방송된 MBC '장안의 화제'에서는 장윤정이 안정환과 대망의 첫 팝업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충청남도 청양을 방문한 장윤정은 안정환 팀과의 대결에 앞서 "질 자신이 없다"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장윤정은 김민경과 함께 안정환 팀을 기다리며 근처를 둘러봤다.

주변을 살피던 김민경은 "연예인 왔나본데?"라며 주차돼 있는 밴 차량을 가리키면서 "언니 급은 돼야 탈 수 있는 것 아니냐"며 넉살을 부렸다.

이에 장윤정은 "내가 저 차를 2년에 한 번씩 폐차를 한 사람이다. 저 차를 7대 갈아치웠다"며 웃었고, 김민경은 "멋진 언니다"라고 감탄했다.

앞서 장윤정은 2022년에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전국을 누비는 행사와 공연 일정을 소화하며 그간의 공연 횟수를 묻는 말에 "1년에 못해도 40주는 하는 것 같다. 하루에 2개씩"이라고 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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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래서 차를 1년에 10만㎞는 더 탄다. 연예인들 타고 다니는 밴을 8대 폐차시켰다"고 얘기하기도 했다.

시장 둘러보기를 마친 장윤정은 청양 콩으로 승부를 보기로 결심한 뒤 청국장, 두부김치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장윤정은 장사에 앞서 시장에서 정보 수집은 물론, 좋은 재료를 구하기 위해 일대일 공연까지 선보이는 등 빛나는 노력을 펼쳤다.

장승 축제에서 본격적으로 장사를 시작한 장윤정은 팝업 트럭을 오픈 "손이 얼마나 빠른지 보여주겠다"면서 자신감을 보였다.

장윤정의 요리 냄새에 반한 손님들은 단숨에 팝업 트럭 앞으로 모였고, 첫 팝업부터 모든 음식을 매진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어 장윤정은 안정환과 같은 장소에서 만나 대망의 첫 대결을 펼치게 됐다.

장윤정은 음식 준비와 동시에 높은 텐션으로 적극 홍보에 나섰고, 손님들과 친근하게 소통하며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대결 결과 승리를 거둔 장윤정은 "대결을 할 만한 팀을 데려와"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장안의 화제'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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