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 가동민 기자=손흥민이 평균 평점에서 제임스 메디슨에게 밀렸다.
축구 매체 '스코어 90'은 20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평균 평점 순위를 공개했다. 해당 평점은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의 자료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1위는 로드리(8.01점)였다. 필 포든(7.79점), 브루노 페르난데스(7.75점), 부카요 사카(7.72점), 콜 팔머(7.7점), 마르틴 외데가르드(7.67점), 메디슨(7.59점), 모하메드 살라(7.58점), 에베레치(7.58점), 손흥민(7.55점)이 뒤를 이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메디슨과 손흥민의 순위였다. 메디슨은 7위, 손흥민은 10위였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토트넘 훗스퍼의 핵심이었다. 기록이 증명해준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17골 10도움을 만들었다. 손흥민은 시즌 초반 왼쪽 윙어로 나왔지만 히샬리송이 해리 케인의 빈자리를 채우지 못하면서 원톱으로 기용됐다. 손흥민은 원톱에서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손흥민은 아시안컵을 기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토트넘 공격에 혈을 뚫어준 선수다. 상대 선수들이 손흥민의 장점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어 쉽게 공간을 내주지 않았다. 손흥민이 공을 잡으면 강한 압박으로 손흥민의 공격을 저지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끝내 10-10(리그 10골 10도움)을 달성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메디슨도 이번 시즌 손흥민 못지않게 좋은 활약을 펼친 건 사실이다. 메디슨은 이번 시즌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었다. 메디슨은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기대 이상의 기량을 뽐내며 토트넘 공격을 이끌었다. 메디슨은 날카로운 패스와 슈팅으로 결정적인 기회를 자주 만들었다. 중원에서 빌드업에 직접 관여하며 경기를 풀기도 했다.
하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메디슨은 11라운드 첼시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 메디슨의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했다. 메디슨은 22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돼서야 그라운드에 돌아왔다.
메디슨은 부상 이후 이전처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날카로운 패스를 넣는 빈도수도 줄어들었다. 부상을 당하기 전에는 메디슨이 경기를 지배하며 경기의 판도를 바꿨지만 경기 영향력이 감소했다. 메디슨은 리그에서 4골 9도움을 만들었다. 메디슨은 부상 전 11경기에서 3골 5도움을 기록했지만 부상 이후 17경기에서 1골 4도움에 그쳤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