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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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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연극 '루나자에서 춤을' 출연…'잭' 신부 역할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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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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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김형석이 연극 '루나자에서 춤을' 무대에 선다.

김형석 측은 5월 25일과 2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에서 연극 '루나자에서 춤을'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루나자에서 춤을'은 20세기 말 가장 위대한 극작가로 평가받는 브라이언 프리엘의 희곡 'Dancing at Lughnasa'를 재해석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1930년대 아일랜드 발리백 마을에 사는 먼디 일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루나자에서 춤을'은 1990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초연된 이후 영국 국립극장, 미국 브로드웨이에 진출했다. 그리고 1991년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드 최우수 연극상과 1992년 토니 어워드 최우수 연극상을 받았다. 또한, 1998년 메릴 스트립 주연의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이번 연극은 연출가 오승욱과 2013년 창단 이후 꾸준히 활동 중인 극단 오아시스가 공동으로 제작했으며, 13명의 배우가 출연한다. 그리고 김형석은 '잭' 신부 역할로 무대에 오른다.

한편, 김형석은 NETFLIX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뮤지컬 '그랜드 엑스페디션'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선보이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사진 = 김형석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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