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플레이어2' 송승헌, 오연서에 경고 "대통령도 믿지 마"…사이비 교주 허성태 '강렬 등장' [전일야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송승헌과 오연서가 사이비 종교를 파헤친다.

2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이하 '플레이어2') 7회에서는 강하리(송승헌 분)가 자작극을 벌여 명 선생(이수혁)이 체포당하게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하리와 정수민(오연서)은 명 선생을 잡기 위해 팀원들과 함께 전세 사기를 벌였다. 정수민은 명 선생의 부동산을 찾아냈다.

더 나아가 강하리는 야쿠자 조직 보스 이동길에게 납치된 척 연기했다. 강하리는 피투성이가 된 채 영상을 촬영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강하리는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 잘 들어. 지금 여기서 일어난 모든 일은 전부 다 사실이고 내가 지금 하는 말은 단 하나의 거짓도 없어. 명 선생. 당신이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모두 다 죽어"라며 호소했다.

황인식(이준혁)은 이동길로 변장했고, "이건 예고편이야. 약속한 500억 가져오지 않으면 너희들도 이 꼴 나는 거야"라며 경고했다.

명 선생은 강하리의 영상을 확인했고, 이동길을 만나러 갔다. 명 선생은 황인식이라는 것을 모른 채 자신의 범행을 자백하는 말을 했고, 이때 강하리는 "잘 녹화됐습니다. 당신 자백. 이번에는 절대로 못 빠져나갈 겁니다. 명 선생님"이라며 등장했다.

앞서 강하리는 명 선생에게 전세 사기를 당한 피해자들을 만났고, 그들의 도움을 받아 완벽한 사기극을 벌여 명 선생의 의심을 피할 수 있었다.

명 선생은 "뭐야. 이거. 너도 나랑 똑같은 사기를 쳤잖아. 피해액만 100억. 근데 왜 이런 짓을 하는 건데"라며 발끈했다. 명 선생은 검찰로 후송되는 차 안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그의 배후에는 제프리 정(김경남)이 있다는 사실이 암시됐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또 정수민은 강하리에게 명 선생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했고, 강하리는 "곽 검사 많이 놀랐겠네요"라며 담담하게 이야기했다.

정수민은 "할 말이 그거밖에 없는 거 아니죠?"라며 의아해했고, 강하리는 "말은 음식과 같아요. 너무 빠르면 뜨거워서 쉽게 데어버리고 너무 늦으면 식어서 의미가 없어져 버리죠. 아무도 믿지 말아요. 나도 황 실장님도 그리고 대통령도"라며 충고했다.

정수민은 "결과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플레이어의 충고를 받아들여도 될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강하리를 믿지 말라는 말은 가슴에 새길게요"라며 일침을 가했다.

그뿐만 아니라 정수민은 다음 사건으로 사이비 교주 임상식(허성태)과 그가 만든 사이비 종교인 전능선진리교에 대해 브리핑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