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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토트넘은 가져갔고…'네가 가라 UEL' 아직 남았다…맨유하기에 달렸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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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김민수 영상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매 시즌 순위 경쟁이 뜨겁습니다. 특히 유럽클럽대항전의 확대로 어떻게든 '유럽물'을 먹어야 빅클럽으로 인식되죠.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은 일찍 가려졌고 유로파리그(UEL)와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을 누가 가져가느냐도 중요했습니다. 과연 누가
1. 우승, 강등 이상으로 마지막 라운드까지 정해지지 않았던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와 유로파리그 컨퍼런스리그 출전권 전쟁이 최종전에 가려졌네요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4장의 주인이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리버풀, 애스턴 빌라로 확정된 가운데 유로파리그와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출전권을 누가 확보할 것인가도 큰 관심이었습니다. 일단 최종전 결과로만 보면 5위 토트넘이 유로파리그. 6위 첼시가 유로파 컨퍼런스리그로 향하게 됐습니다."

2. 최종전에서 5위 토트넘부터 8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까지 모두 이겼어요

"토트넘은 꼴찌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3-0으로 승리하며 승점 66점으로 5위를 확정했습니다. 손흥민이 클루세프스키의 선제골에 도움을 기록하며 복잡했던 실타래를 풀었죠. 17골 10도움, 통산 3회 10골-10도움에 성공했습니다. 첼시와 뉴캐슬의 운명이 갈렸죠. 36라운드까지 뉴캐슬 6위. 첼시 7위였다가 37라운드를 치른 뒤 배정된 34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뒤집혔죠. 뉴캐슬이 맨유에 패하고 첼시는 브라이턴이 이겼습니다. 이 흐름은 최종전에 변수 없이 첼시가 본머스에 2-1로 이기고 뉴캐슬도 브렌트포드에 4-2로 이기며 정리됐습니다."

3. 변수가 아직 하나 남았죠. FA컵 결승전이 맨체스터 더비란 말이죠. 누가 이기느냐에 따라 상황이 달라져요

"FA컵 우승팀은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확보합니다. 리그 우승을 차지한 맨시티는 더블을 노리죠. 만약 맨시티가 우승하면 이미 챔피언스리그를 품었기 때문에 6위 첼시가 유로파리그, 7위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티켓을 승계 받습니다. 8위로 리그를 마감한 맨유가 우승할 경우에는 뉴캐슬이 빈손으로 다음 시즌을 시작하게 됩니다. 뉴캐슬 입장에서는 맨시티를 응원해야 합니다."

4. 가장 극적인 팀은 역시 첼시죠. 시즌 초반 극도의 부진으로 14위까지 내려가 있었어요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하라는 요구가 쏟아졌죠. 거액을 쏟아 영입한 선수들 상당수는 부상으로 나서지 못했습니다. 부상자로만 선발진을 짤 수 있을 정도였어요. 그렇지만, 서서히 순위를 올리더니 31라운드 맨유를 상대로 4-3으로 승리하며 9위로 올라섰고요. 이후 8경기에서 6승1무1패 호성적을 거두며 6위 안착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막판 5연승이 결정적이었고 그 출발점에 토트넘을 희생양 삼았다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5. 맨유는 유로파리그 티켓을 반드시 확보해야 하려면 FA컵 우승이 필요하겠어요

"텐 하흐 감독의 운명이 걸렸다고 해도 과언은 아닌 FA컵 결승입니다. 만약 맨시티에 패한다면 10년 만에 유럽클럽대항전에 나서지 못하고 오직 잉글랜드 내에서만 경기를 치르는 시즌이 될 수 있습니다. 시끄러운 이웃 맨시티의 벽을 넘어야 하는 맨유입니다. 수비 부상자 속출이 고민이지만, 단판 승부는 누가 더 한 발 더 뛰느냐가 관건입니다.

6. 마지막 유로파리그 티켓을 가를 승부, 언제 열리나요

"맨시티와 맨유의 FA컵 결승전은 오는 25일 오후 11시, 영국 축구의 성지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이 경기는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OTT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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