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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버닝썬 사태

故구하라, 버닝썬 '경찰 유착' 밝힌 공로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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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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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구하라가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 에서 연예인과 경찰간 유착 관계를 밝힌 공로자였음이 뒤늦게 알려졌다.

19일 BBC뉴스코리아는 '버닝썬: 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

해당 다큐멘터리에 출연한 강경윤 기자는 '버닝썬 게이트' 핵심 인물인 승리·정준영·최종훈 등이 만든 단체 카톡방에서 경찰 간부가 이들의 범죄 행위를 봐주는 듯한 대화가 자주 등장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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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강경윤 기자는 "도대체 그 단톡방에 나오는 경찰이란 사람이 누굴까가 너무나 중요한 키포인트이자 가장 풀리지 않은 문제였다"며 "구하라 씨가 등장하면서 그 물꼬가 터졌다"고 밝혔다.

구하라가 직접 연락해 "도와드리고 싶다"며 제보했고 평소 최종훈과 친분이 있던 구하라가 대신 내용을 물어봤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하라의 친오빠 구호인 씨도 인터뷰를 통해 증언에 힘을 실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BBC·JTBC엔터뉴스



김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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