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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4 (금)

볼넷-번트-볼넷-안타-안타-땅볼-볼넷-뜬공…SSG 1차지명 국대 좌완, 5회만 잘 넘겼더라면 ‘ERA 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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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5회였다.

SSG 랜더스 좌완 투수 오원석은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6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오원석은 이날 경기 등판 전까지 올 시즌 10경기 3승 2패 1홀드 평균자책 4.89를 기록 중이다. 직전 5월 14일 인천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6이닝 2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를 가져왔다. 지난해 10월 13일 인천 키움전 이후 214일 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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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오원석. 사진=김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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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오원석. 사진=천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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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출발은 좋았다. 고영우를 2루 뜬공, 로니 도슨을 1루 땅볼, 김혜성을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그러나 2회 선두타자 이주형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다. 최주환을 유격수 뜬공으로 돌렸지만 변상권에게 안타를 맞았다. 다행히 김휘집과 박수종을 각각 땅볼, 삼진으로 처리했다.

3회부터 제 페이스를 다시 찾았다. 김건희를 삼진으로 돌리고 고영우를 중견수 뜬공으로 넘긴 오원석은 도슨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김혜성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4회에는 이주형을 삼진, 최주환을 중견수 뜬공, 변상권을 헛스윙 삼진으로 깔끔하게 처리했다. 이날 경기 두 번째 삼자범퇴 이닝.

팀이 5회 한 점을 뽑으면서 2-1 리드로 5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그러나 김휘집에게 볼 연속 4개를 던지며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줬다. 박수종을 희생번트로 처리했지만 김건희에게 볼넷을 내줬다. 1사 1, 2루. 고영우와 도슨에게 연속으로 적시타를 맞으면서 결국 역전을 내줬다. 이어 김혜성의 2루 땅볼 때 고영우가 홈을 밟았다. 5회에만 3실점. 다행히 최주환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추가 실점을 면했다.

오원석은 여기까지였다. 팀이 3-4로 밀리던 6회말을 앞두고 마운드를 최민준에게 넘겼다. 오원석은 이날 5이닝 5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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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오원석. 사진=김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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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89개의 공을 던졌다. 주로 직구(55개)를 던졌으며 커브 19개, 체인지업 9개, 슬라이더 6개를 골라 던졌다. 최고 구속은 145km까지 나왔다.

팀이 3-10으로 패하면서 오원석도 시즌 3패 째를 떠안게 됐다. 평균자책점도 5.12로 뛰어올랐다.

5회만 잘 버텼더라면 어땠을까. 지난 경기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의 기운을 잇지 못하고 한 주의 마지막 경기를 마무리한 오원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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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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