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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아스널이 우승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한 이가 있다.
아스널은 20일 오전 0시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최종 라운드에서 에버턴과 맞대결을 펼친다.
아스널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 27승 5무 5패(승점 86점)로 맨체스터 시티(승점 88점)에 승점 2점 뒤져 2위에 위치해 있다. 현재까지는 맨시티의 우승 가능성이 가장 크지만, 미래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아스널로서는 에버턴을 반드시 잡고 맨시티의 패배를 바라야 한다.
그런데 아스널이 우승하지 못할 것이라고 확언한 이가 있었다. 바로 호날두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8일 "호날두는 PL 우승 경쟁에 대해 예측하면서 한 팀을 교묘하게 비판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호날두는 19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위치한 킹덤 아레나에서 열린 WBC 챔피언 타이틀전을 보러 갔다. 수많은 스타들이 보러 갔는데, 호날두도 그중 한 명이었다.
경기에 출전한 타이슨 퓨리의 매니저는 호날두를 보자마자 반가워하며 "우리는 아직도 아스널에서 당신을 기다린다. 스포르팅에 있던 당신을 아르센 벵거가 영입에 실패했었다"라고 말했다. 매니저의 말을 들은 호날두는 크게 웃더니 "아스널은 이번 시즌 우승하지 못할 거다"라고 말했다. 맨시티가 우승할 것이라고 예측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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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2022-23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생활을 마무리하고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SPL) 알 나스르로 향했다. 이미 40대를 바라보고 있는 불혹의 나이지만, 호날두는 여전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첫 시즌 14골 2도움으로 리그 적응을 마친 호날두는 이번 시즌 더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리그 29경기에 나서 33골 11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전체로 따지면 무려 42골이다. 알 나스르는 호날두를 앞세웠지만 이번 시즌 아쉽게 우승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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