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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8일(한국시간) "베르너는 임대가 끝나고 토트넘에 완전 이적으로 합류하길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독일 매체 '빌트'도 "베르너는 토트넘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 완전 이적으로 팀을 옮기길 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베르너는 1,500만 파운드(약 258억 원)의 완전 이적 옵션이 있다. 이는 6월 14일에 만료된다"라고 덧붙였다.
첼시를 떠나 라이프치히에서 활약한 베르너는 지난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토트넘으로 임대를 왔다. 라이프치히에서 입지를 잃으면서 팀을 옮기게 됐다.
베르너는 윙어와 스트라이커를 모두 볼 수 있는 공격수다. 특히 왼쪽 윙어로 나설 수 있다. 손흥민이 아시안컵으로 차출됐을 때 토트넘이 그를 원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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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토트넘에 입성할 당시 임대 이적과 함께 완전 이적 옵션을 포함했다. 1,500만 파운드(약 258억 원)로 토트넘에 남을 수 있다. 라이프치히는 매각하고자 하고, 베르너 역시 토트넘에 남길 원한다. 토트넘도 베르너와 동행에 관심이 있다.
손흥민도 베르너와 동행에 관심이 있다. 손흥민은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를 통해 "베르너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요구를 잘 이행하고 있다. 토트넘에 처음 왔을 때 자신감이 좀 없었지만, 이제 자신감과 편안한 마음을 회복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베르너는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왕이다. 토트넘에 더 많은 공격 포인트를 안겨줄 거라고 생각한다. 물론 축구에선 어떤 보장도 할 수 없지만, 베르너는 분명 토트넘에서 행복하게 지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매체는 "라이프치히는 로이스 오펜다와 베냐민 세슈코가 공격진을 이끌고 있다. 베르너가 팀에 다시 합류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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