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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4 (금)

봉재현, 드라마 '조폭고' 스틸 공개··· 교복 찰떡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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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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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영우기자] 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 봉재현이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17일 봉재현 주연의 새 드라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의 스틸이 공개됐다.

공개된 이미지는 교실을 배경으로 교복을 입은 채 책상 앞에 앉아 연기에 몰두하는 봉재현의 모습을 담고 있어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친구들 사이에 둘러싸인 봉재현의 훈훈한 비주얼과 해맑은 웃음은 '엄친아' 이미지의 정석같은 느낌을 자아냈다. 티 없이 맑기만 한 최세경이 간직한 남모를 상처는 무엇일지, 봉재현의 열정과 노력으로 빚어질 그의 이야기에 관심이 쏠린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촬영을 거듭할수록 더욱 캐릭터에 알맞게 녹아드는 봉재현을 보며, 제작진 역시 영상을 통해 완성될 그의 연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제는 배우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 봉재현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는 대학에 가고 싶은 조폭이 열아홉 왕따 고등학생의 몸에 빙의되면서 자신만의 기술로 가해자들을 응징하고,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친구와 새로운 우정을 쌓으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휴먼 드라마다. 유쾌한 스토리 속에서 '좋은 어른'의 의미를 되새기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안겨줄 것을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봉재현이 연기하는 최세경은 성적 우수, 용모 단정, 체격과 체력까지 좋은 모범생이지만, 그 내면에는 숨겨진 아픔을 지닌 인물이다. 또한 송이헌(윤찬영 분)과 각별한 사이로 그의 변화를 유일하게 알아보는 인물이기도 하다.

​특히 지난 2월에는 CGV에서 1~2화 합본의 특별 상영이 진행되기도 했다. 전국 10여 개 극장에서 101분 러닝타임으로 상영된 영상은 참신하면서도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톡톡 튀는 연기로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냈다.

매 작품마다 성장하는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봉재현은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를 통해 더욱 무르익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변화된 송이헌의 곁을 지키며 본인 역시 폭풍같은 혼란에 휩싸이는 최세경을 섬세한 표현력으로 그려내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2021년 웹드라마 '썸타는 편의점'으로 첫 연기를 선보인 봉재현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받으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2022년 4월 개봉한 옴니버스 영화 '서울괴담'으로 성공적인 스크린 신고식을 치르는 등 '연기돌'로 탄탄한 입지를 다졌다.

특히 지난해 tvN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에서는 청각장애인이자 데플림픽 메달리스트를 꿈꾸는 열혈 태권도 선수 은호 역을 맡아 극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표정과 수어로 캐릭터의 심리와 감정을 전달해야 하는 고난도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 배우로서의 무한한 가능성과 역량을 증명했다.

봉재현이 출연하는 드라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는 오는 29일 웨이브(Wavve), 왓챠(WATCHA), 티빙(TVING)을 통해 OTT에서 먼저 공개되며, 6월 12일 라이프타임을 통해 단독 공개된다.

[사진=넘버쓰리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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