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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개그맨 강재준이 저혈당 쇼크를 일으켰던 이은형에 걱정을 표했다.
16일 '기유TV' 채널에는 "한식 도파민 중독자 이은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강재준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밥을 한 뒤 외출했다. 그는 "하루일과를 보여드리려고 한다. 집에서 밥을 앉히고 망원시장까지 뛰어가서 장을 보러 간다. 오늘의 메뉴는 어젯밤부터 은형이가 소고기무국 먹고싶다고 해서 소고기무국이랑 달걀, 두부조림 먹고싶다고 해서 망원시장에 가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후 강재준은 "망원동에서 예쁘길래. 보라색 꽃을 샀다. 그리고 샐러리랑 반찬재료들, 꽈배기도 샀다"며 가득찬 장바구니를 들고 집으로 돌아왔다. 꽃을 본 이은형은 "예쁘다. 보라색 꽃 진짜 좋아하는데"라고 크게 감동했다.
그 하니 강재준은 소고기무국과 계란전까지 직접 요리했다. 여기에 시장에서 사온 두부조림과 루이보스차까지 푸짐한 한 상이 식탁을 가득 채웠고, 이은형은 "맛있겠다"고 감탄했다. 강재준은 "조촐하게 드시죠"라고 말했지만, 이은형은 "결코 조촐하지 않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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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형은 식사 내내 연신 감탄을 내뱉었다. 그는 "진짜 맛있다"며 "집밥을 먹으면 확실히 입맛이 살아나는 것 같다. 어제 밤에 전 먹고싶어서 동그랑땡 먹고싶다고 했지 않나. 난 진짜 한식파인 것 같다"고 강재준의 요리에 만족감을 표했다. 강재준은 "이게 제일 맛있어?"라고 기뻐했고, 이은형은 "응. 깡총이도 맛있대"라고 말했다.
식사를 마친 이은형은 '복면가왕' 녹화를 위해 외출했다. 강재준은 "잘 하고와 녹화"라며 "잘 갔다와. 피곤하면 얘기해서 쉬었다가 해. 다 이해해준다"라고 신신당부했다. 앞서 이은형이 초음파 검사 중 저혈당 쇼크로 쓰러진 경험이 있기때문. 임당검사에서도 저혈당 결과를 받은 만큼 강재준은 이은형이 녹화 중 당이 떨어질까봐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튜디오에 도착한 이은형은 "복면가왕 녹화 왔다. 어떤 분들이 노래로 태교해주실지"라며 강재준이 챙겨준 꽈배기를 먹었다. 그는 "8,9시간 정도의 긴 녹화라 혹시나 또 저혈당이 올까봐 꽈배기를 챙겨준 재준"이라면서도 "재준이가 괜한 걱정 한듯"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고기 무국으로 뚫린 입맛. 저혈당은 커녕 배 둥둥하면서 녹화했다"고 무사히 촬영을 마친 상황을 전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기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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