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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리뷰] 3G 무승 탈출! '05년생 마이누 선제골' 맨유, 뉴캐슬에 3-2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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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무승에서 벗어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4라운드에서 뉴캐슬에 3-2로 승리했다.

[라인업]

홈팀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맨유는 브루노, 가르나초, 맥토미니, 디알로, 암라바트, 마이누, 달롯, 에반스, 카세미루, 완-비사카, 오나나가 선발로 나왔다.

이에 맞선 원정팀 뉴캐슬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뉴캐슬은 고든, 이삭, 머피, 앤더슨, 기마랑이스, 롱스태프, 홀, 번, 크라프트, 트리피어, 두브라브카가 선발 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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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

뉴캐슬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2분 이삭이 우측면에서 안으로 들어오면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왼쪽으로 벗어났다.

맨유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 10번 맨유가 우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었고 브루노가 크로스를 올렸다. 골키퍼가 걷어낸 공을 암라바트가 머리로 넣어줬고 카세미루가 오버헤드킥을 날렸지만 골대를 갔다.

맨유의 공격이 계속됐다. 전반 13분 우측면에서 완-비사카가 크로스를 올렸다. 맥토미니가 머리에 맞췄지만 약했고 골키퍼가 쉽게 처리했다. 전반 15분 완-비사카의 패스를 받은 디알로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가 선방했다.

경기 흐름은 맨유 쪽이었다. 전반 37분 브루노의 로빙 패스를 받은 가르나초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했지만 골키퍼 발에 걸렸다.

맨유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32분 디알로가 우측면에서 안으로 들어오면서 패스를 넣어줬고 브루노가 흘려줬다. 그 공이 마이누에게 향했고 마이누가 침착하게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뉴캐슬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6분 번의 헤더가 골라인을 넘어가기 직전에 카세미루가 머리로 걷어냈다. 전반 43분에는 뉴캐슬의 코너킥 상황에서 트리피어가 크로스를 올렸고 기마랑이스가 자유롭게 헤더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전반은 맨유가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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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뉴캐슬이 후반에 들어와 먼저 슈팅을 기록했다. 후반 1분 기마랑이스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슈팅했지만 암라바트에 굴절되면서 골키퍼가 쉽게 막아냈다.

뉴캐슬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4분 이삭의 패스를 받은 머피가 우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고든이 쇄도하면서 발을 갖다 댔고 골망을 갈랐다.

양 팀이 공격을 주고받았다. 후반 6분 브루노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다. 후반 7분에는 완-비사카가 공을 빼앗겼고 뉴캐슬이 역습은 전개했다. 고든이 빠르게 치고 들어갔고 이삭에게 내줬다. 이삭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했지만 암라바트가 태클로 막아냈다.

맨유가 다시 앞서 나갔다. 후반 12분 맨유의 코너킥 상황에서 브루노가 크로스를 올렸고 수비가 머리로 걷어냈다. 흐른 공을 디알로가 바로 강력한 왼발 슈팅을 때렸고 골키퍼를 뚫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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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공격을 전개했다. 후반 21분 맨유의 코너킥 상황에서 디알로의 패스를 받은 브루노가 우측면에서 안으로 들어오면서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대를 넘어갔다.

뉴캐슬이 오나나를 넘지 못했다. 후반 22분 롱스태프가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맞이했지만 오나나 골키퍼가 막아냈다. 뉴캐슬이 공격을 이어갔고 조엘링톤의 헤더를 오나나 골키퍼가 손으로 쳐냈다.

뉴캐슬이 땅을 쳤다. 후반 28분 고든이 페널티 박스 좌측 지역에서 카세미루를 제치고 강한 크로스를 시도했다. 알미론이 몸을 날려봤지만 발에 닿지 않았다.

맨유가 점수 차이를 벌렸다. 후반 39분 브루노의 패스를 받은 회이룬이 수비를 따돌리며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을 만들어냈다.

뉴캐슬이 한 골 따라갔다. 후반 추가시간 2분 뉴캐슬의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가 걷어낸 공을 홀이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결국 경기는 맨유의 3-2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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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

맨유(3) : 마이누(전반 31분), 디알로(후반 12분), 호일룬(후반 39분)

뉴캐슬(2) : 고든(후반 4분), 홀(후반 추가시간 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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