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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故김자옥, 수의 대신 '박술녀 한복' 선택…"슬프기도 하고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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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퍼펙트 라이프'. (사진 = TV조선 캡처) 2024.05.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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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한복 명인' 박술녀가 수의 대신 자신의 한복을 선택한 고(故) 김자옥(1951~2014)을 떠올렸다.

박술녀는 15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 "(수의로 한복을 입겠다는) 전화를 받고 슬프기도 했고 당황했다. (김자옥과 절친한) 이성미가 전화를 하셔서 '얼마를 드릴까요' 묻길래, '우리 국민한테 희로애락을 주신 배우니까 괜찮다고 했다. 급하게 밤에 만들어서 보내드렸다"라고 돌아봤다. 박술녀는 비단 속바지, 손싸개 등 다른 물품도 손수 준비했다.

이날 게스트로 나온 이성미는 "박술녀 선생님께 감사하다. 김자옥 언니가 세상 떠나기 전에 '수의는 싫고 즐겨 입던 한복을 준비해 달라'라고 했었다"라고 전했다. 김자옥이 생전에 입었던 검은 치마에 초록색 저고리도 박술녀 옷이었다.

이성미는 "언니에게 (한복) 수의를 입히는데 너무 예뻤다. 수의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려 준 일"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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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자옥은 지난 2014년 11월16일 63세에 폐암으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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