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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반백살'인데? 엄기준, 혼전임신 말 나온 이유..과거 발언보니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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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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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배우 엄기준이 깜짝 결혼발표를 한가운데, 올해 반백살인 엄기준에 혼전임신에 대해 해명하는 얘기까지 나왔다. 물론 소속사 측은 "혼전임신이 아니"라고 밝힌 상황이다.

엄기준이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직접 손 편지를 적은 엄기준은 “평생 함께할 인연을 만나는 일은 저에겐 없는 일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 제가 마음이 따듯하고 배려심 깊은 인연을 만나 그 분과 결혼을 통해 새로운 삶의 시작을 함께 하려고 합니다"며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실 지키리 여러분들을 생각하니 걱정이 앞섭니다”라며 진심을 눌러 담은 결혼 소식을 전했다.

엄기준의 말처럼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혹시 혼전임신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다. 올해 48세로, 곧 쉰을 바라보는 그이기에 '혼전임신' 여부를 따지는 것조차도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 아무래도 그가 평소에도 결혼에 대한 언급이 일절 없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8월에만 해도, SBS ‘무장해제’에 윤종훈과 함께 출연한 엄기준은 결혼에 대한 절실함이 보이지 않았던 것도 한 몫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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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전현무는 아예 "솔직히 결혼생각 없지 않냐”라고 뼈를 때리는 질문을 던지며 "결혼은 글렀다. 누굴 만나고 싶다는 간절함이 없다"라고 했는데, 엄기준 역시 "간절함이 없다”라고 인정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집안에서도 결혼에 대해 압박이 없었던 듯, 과거 '미우새'에서 엄기준은 자신을 향해 '완벽한 미우새'란 말에 "부모님이 이젠 별로 말 안 하신다"며 " 나이 들수록 보는 눈이 까다로워진 거 같다"라고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다만, 50세 전에는 꼭 가정을 꾸리고 싶다고 밝혔던 엄기준.

이 가운데 드디어 반쪽을 만난 엄기준은 다가오는 12월,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 소속사 유어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OSEN에 "상대가 비연예인인 만큼 이들은 가족, 친지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 밝히기도 했다.

무엇보다 결혼생활에 있어 각자의 생활을 존중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함을 밝히기도 했던 엄기준. 이제 누군가의 한 남자로, 한 가정을 이끌어갈 그에게 많은 축복의 목소리고 이어지고 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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