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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고려아연 김채영 극적 결승점… 원익과 15일부터 챔프 결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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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바둑]

조선일보
김채영(사진·28)이 천금 같은 결승점을 올린 정규시즌 2위 팀 울산 고려아연이 2023~2024 KB바둑리그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고려아연은 12~13일 ‘무박 2일’로 벌어진 한국물가정보(정규 3위)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서 3대2로 역전승, 합계 2승 1패로 승리했다. 최종국서 김채영이 박민규를 흑 불계로 제압한 것이 결정타였다.

김채영은 이번 시즌 47명의 참가자 중 유일한 여성 선수다. 올해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에 한 경기씩 모두 두 번 출전해 2패만 기록 중이었다.

고려아연은15일부터 정규리그 1위팀 원익과 챔피언 결정 3연전을 갖는다. 정규리그에서 두 팀은 두 차례 대결해 1승씩 나눠 가진 바 있다. 바둑리그 팀 상금은 우승 2억5000만원, 준우승 1억원이다. 챔피언 결정전도 매 경기 5판 3선승제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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