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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공짜' 수비수가 무려 '12골 19도움'...보훔전 5번째 골로 분데스리가 10-10 성공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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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바이어 04 레버쿠젠은 13일(한국시간) 독일 보훔의 보노비아 루르슈타디온에서 열린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33라운드에서 보훔을 5-0으로 제압했다.

이날 레버쿠젠은 이른 시간에 나온 보훔 펠릭스 파슬락의 퇴장으로 빠르게 수적 우세를 점했다. 이후 레버쿠젠은 패트릭 쉬크와 빅터 보니페이스, 아민 아들리, 요시프 스타니시치, 알레한드로 그리말도의 골을 묶어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레버쿠젠은 보훔전 승리를 묶어 이번 시즌 공식전 50경기 무패 행진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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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보훔전에서 5번째 골을 넣은 그리말도는 특별한 기록을 세웠다.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0골 10도움 클럽에 가입하게 된 것이다. 그리말도는 이 골로 리그에서만 10골 13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0-10을 기록한 선수는 그리말도와 팀 동료인 플로리안 비르츠뿐이다.

그리말도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레버쿠젠에 합류한 레프트백이다. 전소속팀은 벤피카였는데, 계약이 만료되며 자유계약(FA) 신분으로 레버쿠젠에 입단했다. 공교롭게도 레버쿠젠은 10-10 클럽에 가입한 선수를 무료로 데려온 셈이다.

그리말도는 레버쿠젠 입단과 동시에 주전 레프트백으로 자리 잡았다. 날카로운 왼발 킥과 순간적인 공격 가담 능력을 바탕으로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리그 기록을 포함해 그리말도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 48경기에 출전해 12골 19도움을 기록 중이다.

레버쿠젠은 그리말도의 활약에 힘입어 무패 행진뿐만 아니라 ‘트레블’에 도전하는 팀이 됐다. 바이에른 뮌헨을 제치고 독일 분데스리가 조기 우승을 차지했다. 레버쿠젠 팀 역사상 최초 리그 우승이다. 이어서 레버쿠젠은 독일 포칼 컵 결승을 앞두고 있으며,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에서도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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