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4 (금)

2024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파이널, 중국 타이위안서 열린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리 올림픽 태권도 종목에 난민 선수 5명 출전

뉴스1

세계태권도연맹(WT)은 지난 12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임시 집행위원회를 열고 2024년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 개최지로 타이위안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WT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중국 타이위안이 2024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파이널 개최지로 선정됐다.

세계태권도연맹(WT)은 지난 12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임시 집행위원회를 열고 2024년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 개최지로 타이위안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WT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시리즈는 한 해 서너 차례 열리지만 올림픽이 열리는 해에는 한 차례만 개최한다. 타이위안에서 열릴 2024 그랑프리 파이널은 12월 중에 개막할 예정이다.

WT는 내년 예정된 그랑프리 챌린지 대회의 경우 미국 샬럿, 태국 방콕, 한국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WT가 2022년부터 개최하기 시작한 그랑프리 챌린지는 유망주 선수들을 위한 대회다.

아울러 WT는 지난 2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발표한 파리 올림픽 난민팀에 대한 보고 내용을 공개했다. 보고 내용에 따르면 육상, 유도, 태권도 동 12개 종목에서 36명이 파리 올림픽이 참여하는데 그 중 태권도 난민 선수는 5명이다.

한편 WT는 9월 30일 태권도 세계 청소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춘천에서 다음 집행위원회를 소집할 계획이다.

k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