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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물병 날아든 '아찔'한 순간‥"중징계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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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지난 주말 K리그 경기에서 일부 관중들이 물병을 투척해 선수들이 크게 다칠 뻔했습니다.

해당 구단이 사과문을 냈지만, 중징계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민병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순간.

관중석에서 경기장 안으로 물병이 날아듭니다.

많은 물병에 물이 들어 있었고 그 중 한 병이 기성용의 급소에 맞았습니다.

잠시 고통스런 표정을 짓던 기성용은 이내 쓰려져 한참을 일어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