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열릴 단독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을 앞두고 있는 임영웅이 이색적인 방법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영웅과 그의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리허설 장소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에 대한 사전 사과 차원에서 참외를 선물로 제공했다.
임영웅이 연습 현장 근처 주민들에게 소속사를 통해 선물로 참외를 전달한 미담이 전해졌다. / 사진 = 천정환 기자 |
임영웅이 소속사를 통해 선물한 것은 맞으나, 직접 배달에 나선 것은 아니라는 소속사의 설명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 대해 소속사 측은 “야외에서 진행되는 고음질의 음향 체크로 인해 불가피하게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사전에 주민들께 양해를 구하고 작은 선물로 참외를 전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콘서트의 규모가 큰 만큼 잔디 훼손 최소화를 포함하여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세심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영웅은 최근에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억 원을 기부하는 등 ‘나눔 히어로’로서의 면모를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
이번 기부는 임영웅과 팬클럽 영웅시대의 이름으로 이루어졌으며,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6일 발매된 더블 싱글 ‘온기’로 가요계에 화려하게 컴백했다.
타이틀곡 ‘Home’과 ‘온기’는 각각 멜론 HOT 100 차트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그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팬들은 임영웅의 음악뿐만 아니라 그의 선한 영향력에 큰 감동을 받고 있다.
임영웅의 이러한 행보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그의 콘서트와 기부 활동 모두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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