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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현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머틀비치 클래식(총상금 4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19위에 올랐습니다.
김성현은 오늘(11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머틀비치의 더듄스 골프앤드비치클럽(파71·7천347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골라냈습니다.
중간 합계 6언더파 136타를 친 김성현은 전날 공동 24위에서 공동 19위로 순위를 소폭 올렸습니다.
공동 8위 선수들과 불과 2타 차이로 남은 3, 4라운드 결과에 따라 상위권 입상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김성현은 지난주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서 공동 4위에 올랐습니다.
노승열은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역시 3언더파 68타를 쳤고, 이틀 합계 5언더파 137타로 공동 30위에 자리했습니다.
미국의 가터럽이 12언더파 130타로 단독 1위에 올랐고,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가 1타 차 단독 2위입니다.
이 대회는 같은 기간 열리는 PGA 투어 특급 대회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2천만 달러) 출전 자격이 없는 선수들이 주로 나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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