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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세바스티안 시만스키(25·페네르바체) 영입을 노린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1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미드필더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시만스키를 타깃으로 삼고 있다. 그들은 시만스키 에이전트와 여름 이적과 관련하여 접촉했다"라고 보도했다.
계속해서 "페네르바체는 시만스키의 가치를 2,000만 유로(약 295억 원)로 평가하고 있다. 시만스키는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토트넘은 페네르바체에 이적 제안서를 제출했다"라고 덧붙였다.
2023-24시즌 토트넘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는 제임스 매디슨과 지오바니 로 셀소가 있다. 매디슨은 시즌 초반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가 장기 부상 이후 폼이 떨어졌다. 로 셀소는 번뜩이는 때도 있었지만, 전반적인 모습은 매우 저조했다. 거기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로 셀소의 이적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복수 매체는 라리가 클럽들이 로 셀소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영입을 노리고 있고, 그 대상은 페네르바체의 시만스키다. 시만스키는 폴란드 국적의 공격수로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를 소화할 수 있다. 과거 레기아 바르샤바, 디나모 모스크바,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에서 뛰다가 올 시즌을 앞두고 페네르바체 유니폼을 입었다. 곧바로 핵심으로 자리매김했고, 지금까지 공식전 52경기를 밟아 12골 18도움을 터뜨렸다. 아무리 주요 리그가 아니더라도 30개의 공격 포인트는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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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튀르키예 '파나틱'은 "토트넘은 올여름 시만스키 이적료로 2,000만 유로를 제시할 수 있다. 시만스키는 토트넘 미드필드에 득점과 창의성을 더할 것이며, 매디슨의 부담을 나눌 수 있을 것이다. 토트넘은 시즌 초부터 매디슨에게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라고 한 바 있다.
페네르바체는 시만스키의 이적을 대비하고 있다. 튀르키예 'Aksam'은 "페네르바체는 토트넘 타깃인 시만스키를 매각하기로 결정하면서 이미 대체 선수를 찾았다. 대체자로 위니옹 생질루아즈의 카메론 푸에르타스(25)를 영입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커트오프사이드'에 따르면 토트넘은 시만스키 에이전트와 이미 접촉했으며, 페네르바체에 이적 제안서까지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적료 합의가 이뤄지면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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