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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故이선균, 8월에 다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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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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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이선균의 유작이 된 영화 '행복의 나라'가 8월 개봉을 확정했다.

'행복의 나라'는 1979년 대통령 암살사건 재판에서 단 한번의 선고로 생사가 결정될 박태주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변호사 정인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 '광해, 왕이 된 남자', '7년의 밤' 등을 선보였던 추창민 감독의 신작이다.

조정석이 법정에는 정의가 아닌 승패만이 있다고 믿는 변호사 정인후 역을, 이선균이 한국 현대사를 뒤흔든 사건에 휘말린 강직한 군인 박태주 역을 맡았다. 여기에 유재명이 또 다른 핵심 인물 전상두로 분해 기대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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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지난해 세상을 떠난 이선균의 모습을 다시 보게 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선균은 지난해 12월 마약 투약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중 스스로 생을 마감해 많은 이들에 충격과 안타까움을 안겨줬다.

한편 고인의 또다른 유작인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PROJECT SILENCE)'도 올해 개봉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NEW,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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