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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김혜윤, '소속사 배우 방치' 논란에 본인 등판…'선업튀' B컷 쏟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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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사진=배우 김혜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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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윤이 주연작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가 인기를 끌고 있음에도 노출이 적어 소속사에 '배우 방치'라는 팬들의 항의가 빗발친 가운데, 직접 드라마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며 논란을 잠재웠다.

지난 9일 김혜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업튀' 촬영 당시 찍은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김혜윤은 '선업튀'에서 최애 류선재(변우석 분)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2023년 34세에서 2008년 19세로 타입슬립한 팬 임솔 역으로 열연 중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극 중 임솔이 10대 시절 교복을 입은 모습이 담겼다. 청량하고 풋풋한 매력이 담긴 사진에 팬들은 댓글로 환호하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논란에 본인 등판" "아니 그래도 소속사 너무했다" "언니도 위버스하고 런닝맨 나와주면 안 되나요?" 등 댓글을 달기도 했다.

앞서 김혜윤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아티스트 관리 소홀, 배우 방치 등을 지적하는 팬들의 항의를 받은 바 있다.

'선업튀' 주연인 배우 변우석이 SBS '런닝맨',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의 예능프로그램 출연 일정을 잡고 팬 소통 커뮤니티 '위버스' 계정을 만들고 첫 아시아 투어에 나서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이는 반면, 김혜윤은 어떠한 방송 일정이나 노출이 없다는 게 팬들의 주장이다.

실제로 김혜윤이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은 지 한 달이나 지났음에도 공식 홈페이지의 아티스트 리스트에 등록되지 않은 점, 팬 커뮤니티 관리가 되고 있지 않은 점, 소속사 공식 인스타그램에 김혜윤 관련 게시물이 3주 전인 점이 드러나 팬들의 원성을 샀다.

이와 관련해 지난 9일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김혜윤이 유튜브 웹 예능 '살롱드립2' 출연을 확정했으며 종방연과 사인회 등을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논란 잠재우기에 나섰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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