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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은 "토트넘에 있었을 때, 좋은 중앙 수비수를 물색하고 있었다. 손흥민이 나에게 말해주길 중국에서 뛰고 있는 좋은 선수가 있다고 말했다. 손흥민이 말했던 선수 경기를 챙겨봤고 직접 영상통화도 했다. 에이전트와 이야기하며 영입 방법을 찾으려고 했지만 적은 차이의 이적료 때문에 놓쳤다"라고 말했다.
실명을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그 선수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다"라고 김민재를 콕 집었다.
"무리뉴 감독이 김민재를 원한다"고 외신들이 전했던 말을 무리뉴 감독 스스로 인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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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중국에서 프리미어리그로 직행하는 대신 튀르키예 페네르바체를 선택했다. 이후 나폴리로 이적하면서 유럽 빅리그에 입성했다. 나폴리는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 이적료로 바이아웃(소속팀 동의 없이 선수와 이적 협상할 수 있는 액수)에 해당하는 2000만유로를 내고 김민재를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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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은 "(베이징 궈안 시절) 김민재 몸값이 정말 낮았고 내 돈으로 살 수 있었다"라며 재치있게 말한 뒤 "손흥민이 제안을 했고 영입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모색했다. 김민재 퍼포먼스에 개선점이 있었지만 성장 가능성을 봤다. 이후 이탈리아에서 발전했고 유럽 내 톱 클래스 중앙 수비가 됐다"라고 답했다.
무리뉴 감독은 AS로마 감독일 때도 토트넘 시절 김민재 영입을 추진했다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토트넘에 있을 때 김민재를 데려오려고 했고, 직접 화상 통화까지 마쳤다. 그러나 토트넘이 돈을 쓰는 것을 주저했다. 그 쓰레기 같은 선수가 바로 김민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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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롭게도 김민재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시 토트넘과 연결됐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출전 기회가 줄었고 토트넘이 이를 활용해 김민재 영입을 추진한다는 내용이었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지난달 19일 "토트넘이 김민재 영입에 관심이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센터백 추가를 원한다. 또 김민재와 대표팀 동료인 손흥민이 김민재 합류를 바란다"며 "김민재는 주전에서 밀린 바이에른 뮌핸 내 자신의 처지를 만족하지 않는다"고 알렸다.
그러나 독일 '스카이스포츠'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 플라텐버그 기자는 "김민재는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서 세 번째 센터백"이라며 "김민재는 현재 상황에 만족하지 않는다. 하지만 여름에 이적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이 왜 그를 영입했는지 다음 시즌 증명하고 싶어한다. 또 김민재는 뮌헨과 구단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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