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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장원영은 마인드도 달라"…대기업도 홀린 '원영적 사고'[초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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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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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역시 '슈퍼스타'는 달랐다. 장원영이 이번에는 '마인드'로 또 한번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장원영 특유의 긍정적 마인드를 뜻하는 '원영적 사고'는 SNS는 물론 연예계, 대기업까지 물들였다.

'원영적 사고'는 한 팬이 자신의 SNS 게시물에 올린 글로 크게 관심을 모았다. 해당 게시물은 "긍정적 사고: 물이 반이나 남았네?, 부정적 사고: 물이 반 밖에 안 남았네?, 원영적 사고: 내가 연습 끝나고 딱 물을 먹으려고 했는데 글쎄 물이 딱 반 정도 남은거양! 다 먹기엔 너무 많고 덜 먹기엔 너무 적고 그래서 딱 반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완전 럭키비키잖아"라는 글이었다.

앞서 장원영은 유튜브에서 "제 앞사람이 빵을 다 사가서 너무 럭키하게 제가 새로 갓 나온 빵을 받게 됐다. 역시 행운의 여신은 나의 편이야"라고 말하며 남다른 긍정 에너지를 선보인 바 있다. 이에 게시글을 쓴 팬은 장원영의 평소 긍정적인 마인드와 그의 말투를 그대로 적용해 긍정적 사고, 부정적 사고, 원영적 사고를 비교하는 예시글을 작성했고, 이는 하나의 밈처럼 번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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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영적 사고는 대중, 스타들은 물론 대기업에도 퍼지고 있다.

최근 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는 자신의 SNS에 사진을 게재하며 "오늘 너무 무난하게 입고 나와서 포인트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코 끝이랑 입 밑에 여드름 포인트가 두 개나 생긴 거야! 완전 럭키비키잖앙"라는 글을 썼다.

또한 유튜브 채널 'LCK'는 T1 VS EST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게재하며 썸네일에 원영적 사고를 이용한 '티원적 사고'라는 글을 적기도 했다.

특히 지난달 진행된 한 대기업 리브랜딩 스페셜 세미나에서도 초청강사가 강의 중 원영적 사고를 소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장원영 마인드 본받아야 한다", "장원영은 마인드도 다르구나", "원영적 사고는 정말 좋은 사고방식"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장원영은 원영적 사고가 많은 관심을 모으자, 직접 이를 언급했다. 그는 최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목요일이 따분하던 참이었는데 '엠카' 덕분에 하루만 버티면 벌써 주말이 오잖아? 완전 럭키비키잖아"라고 말해 환호를 받기도 했다.

장원영이 속한 아이브는 지난달 29일 두 번째 미니앨범 '아이브 스위치'를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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