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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김지원=인성 최고, 송혜교=실물 최고" 나영희가 꼽은 투톱('지금백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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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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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나영희가 '눈물의 여왕'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김지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7일 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에는 "'퀸즈' 사모님 나영희가 밝히는 비하인드! 모든 것이 완벽했던 [눈물의 여왕] 딸 부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눈물의 여왕'에서 퀸즈가 사모님 김선화 역을 맡아 김지원, 김수현과 호흡을 맞췄던 배우 나영희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나영희는 24.9%으로 tvN 최고 시청률 기록을 달성하며 종영한 '눈물의 여왕'에 대해 "진짜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사랑해주셨다. 인스타 팔로워가 올라가서 나도 깜짝 놀랐다. 반응이 오니까 신기하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종방연 현장에 대해서는 "드라마가 너무 잘되고 모이니까 너무 해피해서 행복한 시간 보냈다"라면서도 "포상 휴가 얘기는 없더라. 옛날에 찍으면서 할 때는 갔는데 사전제작이라 또 다른 것 같다"라고 아쉬워했다.

모녀 관계로 호흡을 맞춘 김지원에 대해서는 "나도 원래 지원이 팬이었다. 연기도 너무 잘하고 표현의 디테일이 깜짝 놀랐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평상시의 인성에 너무 놀랐다"라며 "젊은 친구인데 어느 누구에게나 똑같이 너무 배려심 있고 '어떻게 저런 애가 다 있지? 너무 예쁘다~' 침이 마르도록 칭찬한다. 연기뿐만 아니라 저런 인성을 갖춰서 어디서도 사랑받을 수 있는 배우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거듭 극찬을 전했다.

젊은 후배 중 특별히 기억에 남는 배우가 있는지 묻는 말에는 "현장에서 보고 실물이 너무 예쁘다 한 친구는 송혜교. 보면 나도 모르게 빨려 들어간다"라고 답했다. 이어 "남자배우 중에는 조인성 팬인데 한 번도 호흡을 못 해봤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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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는 박지은 작가의 작품 중 단 두 작품 빼고 모두 함께하며 박지은 작가의 페르소나로 불린다. 이에 나영희는 "'내조의 여왕'이 코믹스러운 거였는데 내가 차갑게 생겼는데 코믹을 하는 게 반응이 있었던 것 같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박지은 작가는 한결같다. 유명해지기 시작했을 때나 지금이나 똑같다. 가족의 얘기를 굉장히 잘 그린다. 박지은 작가 드라마가 잘되는 이유 중 하나는 어른들 얘깃거리도 지나치지 않고 많이 담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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