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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제2의 매디슨 아닌 제2의 무드릭 될까...첼시, 1109억 '특급 재능' 영입 관심→"에이전트와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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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토트넘 홋스퍼 대신 첼시를 선택하게 될까.

우크라이나 매체 ‘SportUA'는 7일(한국시간) “첼시는 헤오르히 수다코우의 에이전트와 접촉했다”라고 전했다. 앞서 수다코우는 토트넘 이적설이 불거졌던 바가 있다.

수다코우는 현재 우크라이나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날카로운 침투 패스와 탈압박 능력을 갖춘 공격형 미드필더다. 또한 올해 고작 21세의 나이로 지금보다 더 높은 잠재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시즌에는 샤흐타르 유니폼을 입고 33경기에 출전해 9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덕분에 수다코우는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현재 첼시뿐만 아니라 토트넘과 아스날, 유벤투스 등이 수다코우의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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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 수다코우의 차기 행선지로 가장 유력했던 팀은 토트넘이었다. 지난달 ’SportUA'는 “토트넘은 수다코우 영입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던 바가 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공격형 미드필더인 제임스 매디슨을 영입했다. 매디슨은 토트넘 합류와 동시에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최근 부진에 빠져있다. 덕분에 토트넘은 매디슨의 부진에 대비해 팀에 창의성을 더해줄 새로운 플레이 메이커를 찾아 나섰다.

하지만 갑자기 첼시와 연결되고 있다. 샤흐타르는 수다코우의 이적료로 6,500만 파운드(약 1,109억 원)를 책정했으며, 첼시는 이 가격을 지불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수다코우의 이적설은 첼시 팬들에게 썩 달갑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앞서 첼시는 작년 1월 샤흐타르에서 미하일로 무드릭을 영입했다했다. 당시 첼시는 유망한 선수에 불과했던 무드릭의 영입에 무려 1억 유로(약 1,464억 원)를 투자했다. 하지만 무드릭은 이적 후 첼시 통산 56경기를 치렀는데, 6골 4도움에 그쳐 있다. 제값을 하지 못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수다코우는 무드릭과 같은 샤흐타르 출신 선수다. 그리고 첼시는 무드릭 영입 때처럼 거액의 이적료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첼시 팬들은 제2의 무드릭이 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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