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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가요무대' 미스김, 남진 '어머님' 재해석…안방 진한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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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가요무대 미스김 / 사진=KBS1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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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미스김이 첫번째 '가요무대'에서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였다.

6일 방송된 KBS1 '가요무대'는 '나의 사랑 나의 가족'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는 미스김을 비롯해 송가인, 인치엘로, 소유미, 권윤경, 박애리+팝핀현준, 이수연, 장보윤, 주미, 최연화, 송가인, 이환호, 배일호, 박구윤이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러블리한 핑크 컬러의 드레스 패션으로 무대에 오른 미스김은 남진 원곡의 '어머님'을 선곡,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보였다. 미스김 특유의 독보적인 보이스는 어머님에 대한 애절함을 또 다른 느낌으로 표현하며 듣는 이들에게 진한 여운을 선사했다.

'미스트롯3' 경연 이후 첫 공식 무대였음에도 완벽한 미스김의 무대는 방청객들의 극찬을 자아냈다. 탄탄한 실력과 감성을 바탕으로 한 미스김의 멋진 무대에 눈물을 흘리는 한 방청객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가요무대'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미스김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첫 출연이라 두렵고 부담이 많았는데 팬카페 매니저님들 응원으로 실수 없이 녹화를 마칠 수 있었다"며 "바로 콘서트 연습을 하느라 몸은 힘들었지만 마음은 행복하다. 모두 여러분 덕분"이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미스김은 TV조선 '미스트롯3'의 대장정을 마치고 지난 3일부터 본격적인 전국투어에 돌입했다. 이와 함께 '미스트롯3' TOP7과 함께하는 음악쇼 ‘미스쓰리랑’을 통해 매주 시청자들을 만나며 새로운 매력을 전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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