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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은 올여름 미드필드에 변화를 줄 계획이다. 이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내준 가장 큰 이유로 중원 장악력의 감소가 꼽힌다. 더불어 그동안 중원을 책임졌던 조슈아 키미히와 레온 고체츠카 등이 다른 클럽과 연결되면서 새로운 감독 체제에서는 전혀 다른 허리를 만들려고 한다.
더 용은 바이에른 뮌헨이 오랫동안 관심을 보여왔던 자원이다. 2019년 아약스가 돌풍을 일으킬 때 핵심 역할을 했던 더 용을 좋게 봤던 바이에른 뮌헨은 바르셀로나와 영입전을 펼치기도 했다. 바르셀로나에서 주축으로 뛰는 중에도 꾸준히 러브콜을 보내면서 영입 의사를 멈추지 않았다.
더 용은 바르셀로나를 거치면서 한층 성숙해졌다. 어느새 바르셀로나에서만 다섯 시즌을 보낸 더 용은 213경기에 나가 17골 2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갖춘 패스 능력에 전진성을 더하면서 미드필드 전 지역을 소화하는 만능 플레이어로 거듭났다. 이번 시즌에도 장기 부상을 당하는 악재에도 30경기를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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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은 더 용의 이적료가 워낙 크기 때문에 키미히와 스왑딜을 추진할 생각을 하는 등 다양한 접근법을 고려했다. 그런데 최근 들어서는 더 용에 대해 확신하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영입 후보를 다시 평가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더 용을 우선 순위에서 내렸다는 소식이다.
독일 매체 '빌트'는 7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더 용이 특정한 6번 미드필더가 아니어서 최적의 영입 후보로 보지 않고 있다"고 했다. 매체는 "막스 에베를 바이에른 뮌헨 디렉터를 중심으로 더 용에 대해 확신을 갖고 있지 않다. 가장 안정적인 영입이 될 수는 있어도 정말 필요로 하는 영입은 아니라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를 인용한 스페인 언론 '아스'도 "더 용은 2026년까지 바르셀로나와 계약되어 있다. 그러나 7,000만 유로(약 1,023억 원) 정도의 제안을 받으면 기꺼이 보내려고 할 것"이라며 "이런 제안을 할 곳으로 여겨지던 바이에른 뮌헨의 행보가 불명확해지면서 자연스러운 이적 협상도 없을 전망"이라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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