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단독] 래퍼 한해, 본업 복귀... 10일 '샴페인' 발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일보

래퍼 겸 방송인 한해. 브랜뉴뮤직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래퍼 겸 방송인 한해가 3년 만에 신곡을 발매한다.

7일 오전 본지 취재에 따르면 한해는 오는 10일 신곡 '샴페인(Champagne)'을 발매한다. 지난 2021년 싱글 '뒷 박자'를 발매한 후 3년 만의 본업 복귀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라디오 등에 출연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온 한해는 신곡을 내겠다는 약속을 드디어 지키게 됐다. 그는 올 초 본지와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앨범을 내달라는 팬들의 요청이 많다. 음악을 안 한 것에 대한 죄책감이 있어서 매년 계획을 세우는데 수포로 돌아가서 팬들에게 미안하다"며 "기대하지 않았을 때 선물처럼 많은 걸 줄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신곡 '샴페인'은 한해가 프로듀서 온더로드(On the Road)와 함께 작사·작곡한 곡이다. 국제 공인 와인 자격증(WSET)을 최고 등급으로 패스할 만큼 와인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한해는 특히 샴페인을 좋아해 신곡의 소재로 삼았다.

한해는 "샴페인이 항상 음악에서 쓰일 때 축하나 파티 같은 주제의 노래에 비유적으로만 쓰이는데, 샴페인 자체에 관한 노래가 없더라. 그래서 샴페인러버로서 이 곡을 만들게 됐다"라고 귀띔했다.

청량한 봄 햇살과도 어울리는 곡 '샴페인'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오는 10일 공개된다.

한편 한해는 '놀라운 토요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다국적 소년 36명이 출격하는 글로벌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 '메이크 메이트 원(MAKEMATE1)'에도 코치진으로 합류했으며 오는 15일 첫 방송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