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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최전방 타깃 변경…'16골' 라이프치히 폭격기 조준→바이아웃 '73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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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아스널이 베냐민 세슈코(20‧라이프치히)로 선회했다.

영국 '팀 토크'는 "뉴캐슬이 이삭을 잔류시킬 수 있게끔 준비되어 있기에 아스널은 세슈코를 영입하고자 한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9번 포지션을 맡을 엘리트 스트라이커를 찾기 시작했으며, 바이아웃이 4,300만 파운드(약 735억 원)인 세슈코를 선호한다"라고 보도했다.

계속해서 "세슈코는 이삭, 빅토르 요케레스(스포르팅)보다 훨씬 저렴한 옵션이며, 카이 하베르츠와 역할을 공유할 수 있다. 아스널은 세슈코를 영입하고도 다른 포지션을 강화하는데 이적 자금을 할당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슬로베니아 국적의 스트라이커 세슈코는 NK 돔잘레, 레드불 잘츠부르크, FC 리퍼링(임대)을 거쳐 지난 2023년 여름 이적료 2,300만 유로(약 340억 원)에 라이프치히 유니폼을 입게 됐다. 등번호는 30번을 배정받았다.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2022-23시즌 잘츠부르크에서 41경기 18골 4도움을 기록했고, 올 시즌 라이프치히에 합류해 40경기 16골 2도움을 터뜨렸다. 빅리그에서도 통한다는 걸 증명한 것. 특히 2024년 득점 페이스가 상당하다. 최근 분데스리가 14경기에서 9골 2도움을 올렸다. 5경기 연속 득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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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복수 구단이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을 비롯해 첼시, AC밀란도 세슈코를 원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라이프치히 스트라이커 세슈코는 최근 첼시를 비롯한 여러 클럽과 연결됐으며,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올여름 그의 이적 가능성이 크다면서 구단들의 관심이 매우 많다고 인정했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세슈코는 195cm의 장신 스트라이커인데도 양발을 잘 사용한다. 그리고 최고 속력이 무려 36.11km/h로 굉장히 빠른 스피드를 갖추고 있다. 거기다 헤더, 라인브레이킹 등 다양한 공격 툴을 보유해 장차 월드클래스 선수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스널은 가브리엘 제수스, 에디 은케티아가 부진한 퍼포먼스를 이어가고 있어 보강이 필요하다. 하베르츠와 함께 뛸 최전방 자원으로 세슈코를 낙점한 이유다. '팀 토크'는 세슈코의 바이아웃을 4,300만 파운드라고 명시했다. 앞서 연결됐던 이삭, 요케레스보다 훨씬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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