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공연으로 잇는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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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이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 울산 공연으로 팬들을 만났다. 생각엔터테인먼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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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이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 울산 공연으로 팬들을 만났다.
김호중은 지난 4일과 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 울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그는 시선을 잡아끄는 무대 연출, 그리고 묵직하고 담백한 보이스로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가창력으로 현장을 압도한 김호중은 무게감 있는 저음부터 힘 있는 고음까지 넘나들며 호소력 짙은 무대들을 완성해 냈다.
김호중은 합창단과 함께 깊은 감정이 느껴지는 노래를 들려주기도 했다. 서정적이면서도 감미로운 클래식 선율과 김호중의 목소리가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물한 김호중은 오는 11일과 12일 고양 공연으로 열기를 잇는다. 그가 앞으로 전할 감동에도 기대가 모인다.
한편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 고양 공연은 오는 11일과 12일 고양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티켓은 멜론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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