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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모건 깁스화이트(24‧노팅엄 포레스트)에게 높은 가격표가 부착됐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6일(한국시간) "노팅엄이 올여름 깁스화이트의 이적료로 엄청난 액수를 요구할 것이다. 이적을 위해서는 최소 5,000만 파운드(약 850억 원)에서 6,000만 파운드(약 1,025억 원)의 입찰가가 필요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계속해서 "2027년까지 계약 기간이 설정된 깁스화이트는 올 시즌 노팅엄의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위해 싸우고 있으며, 다시 한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올여름 노팅엄의 재정 문제로 인해 팔릴 가능성이 크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훗스퍼가 영입을 계획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깁스화이트는 2선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공격 자원으로, 노팅엄에서는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고 있다. 지난 2022년 여름 4,400만 파운드(약 750억 원)의 이적료로 노팅엄에 합류했으며, 2022-23시즌에 40경기 5골 8도움, 2023-24시즌 40경기 6골 8도움(진행 중)을 기록하며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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깁스화이트는 공격을 연결하는 링커 역할과 득점을 노리는 미들라이커 역할을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전진성을 보유했으며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가 인상적이다. 발밑이 좋고 기술이 좋아 드리블 성공률이 높은 편에 속한다. 동료들과의 패스플레이가 안정적이고, 페널티 박스 안 침투 후 직접 득점을 노리기도 한다.
노팅엄은 깁스화이트를 놓치고 싶지 않으나, 재정 상황으로 인해서 매각할 수밖에 없다. 이미 수익 및 지속가능성 규정 위반으로 승점 4점이 삭감되기까지 했다. 현재 잔류 마지노선인 17위(승점 29)에 있으며, 18위 루턴 타운(승점 26)과는 3점 차에 불과하다. 잔류하든 강등되든 깁스화이트를 놓칠 수밖에 없는 운명이다.
영국 복수 매체는 토트넘, 뉴캐슬,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 복수 클럽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면 추가로 달려들 가능성이 농후하다.
노팅엄은 치열한 경쟁에 높은 가격표를 책정했다. 애당초 울버햄튼으로 영입할 당시 4,400만 파운드의 거액을 쓰기도 했다. 노팅엄은 가장 높은 액수를 부르는 팀에 깁스화이트를 내줄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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