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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 유망주 데려오기 위해'…5년 전 1364억 수비수 보낸다 "스왑딜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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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버튼의 재러드 브랜스웨이트(21) 영입을 원한다. 이 과정에서 해리 매과이어(31)를 포함하려고 한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5일(한국시간) "맨유는 브랜스웨이트와 계약하기 위해 매과이어를 협상에 포함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브랜스웨이트는 맨유의 최우선 목표 중 하나다. 그러나 맨유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이전에 성공적이지 못한 이적 시장 결과로 인해 거액의 돈을 쓰기 어렵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따라서 맨유는 선수를 포함하는 스왑딜을 통해 이적 시장에서 전력 보강에 나설 수 있다"라고 전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브랜스웨이트는 현재 7,000만 파운드(약 1,193억 원)의 가치를 갖고 있다. 맨유는 이 정도의 금액을 감당할 수 없다"라며 "맨유는 매과이어를 스왑딜에 포함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매과이어로 이적료를 약 2,000만 파운드(약 341억 원)를 줄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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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스웨이트는 2020년 에버튼에 입단해 블랙번, PSV 에인트호번 임대로 경험을 쌓았다. 지난해 여름, PSV 에인트호번에서 임대 생활을 끝낸 뒤 에버튼에 돌아왔고 핵심 중앙 수비로 프리미어리그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195cm 큰 키를 활용해 공중볼 장악 능력이 뛰어나다. 좋은 피지컬에 지능적인 수비로 향후 프리미어리그에서 지켜봐야 할 수비수로 주목받고 있다. 준수한 발밑에 스피드까지 보유한 현대적인 중앙 수비수로 세트피스에서 공격 포인트도 꽤 쌓는 편이다. 올 시즌 출전한 모든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선발로 나섰다.

맨유는 이번 여름 수비수 보강에 나설 계획이다. 라파엘 바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모두 부상으로 결장이 잦은 편이다.

2019년 당시 이적료 8,000만 파운드(약 1,364억 원)로 합류한 매과이어는 올 시즌 내내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무게감이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따라서 젊고 유능한 수비수를 데려오면서 빈틈을 채우겠다는 계획이다.

맨유는 짐 랫클리프 구단주 체제에서 새롭게 팀 개편에 나서고 있다. 선수단의 대부분이 정리될 가능성이 크다. 매과이어 역시 매각 대상에 올랐다. 매과이어를 스왑딜에 포함해 협상을 진행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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