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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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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프리뷰] 작년 승강 PO 두 팀이 만난다! '4위' 수원FC, '6위' 강원과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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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작년에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 두 팀이 지금은 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다.

수원FC는 5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11라운드에서 강원FC와 맞대결을 펼친다. 수원FC는 승점 15점으로 4위, 강원은 승점 12점으로 6위에 위치해 있다.

수원FC는 이번 시즌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김도균 감독과 결별하고 U-20 대표팀을 이끌었던 김은중 감독을 선임했다. 수원FC는 지난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렀고 가까스로 K리그1에 생존했다.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털어내기 위해 적극적으로 영입에 나섰다. 수원FC는 정승원, 권경원, 안데르손, 김태한 등 필요한 자원들을 영입했다.

가장 눈에 띄게 달라진 건 실점이다. 수원FC는 실점이 많은 팀이었다. K리그1에 입성한 2021년부터 3년 동안 리그 최다 실점을 2번이나 기록했다. 지난 시즌엔 38경기에서 76실점을 허용했다. 경기당 2실점씩 내준 셈. 이번 시즌에는 수비적인 축구를 선택하면서 실점이 줄었다. 수원FC는 수비적인 안정감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적은 기회를 득점으로 만드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직전 경기였던 FC서울과 맞대결에선 달랐다. 오히려 서울이 내려서면서 수원FC가 공격권을 많이 가져갔다. 수원FC가 적극적으로 공격을 펼쳤지만 서울의 골문을 열지 못했고 0-2로 졌다. 3연승을 달리고 있던 수원FC였기 떄문에 연승이 끊긴 것과 동시에 홈에서 패한 건 아쉬웠다. 수원FC는 이번 경기를 통해 다시 좋은 흐름을 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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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은 수원FC와 마찬가지로 지난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렀다. 김포FC를 만났고 합산 스코어 2-1로 승리하며 살아남았다. 지난 시즌 강원의 문제는 저조한 득점력이었지만 이번 시즌 완전히 달라졌다. 김대원이 입대했지만 양민혁, 이상헌이 터지면서 막강한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10경기 17골로 포항 스틸러스와 함께 최다 득점 2위다. 특히 이상헌은 7골로 리그 최다 득점자다.

윤정환 감독은 이번 시즌이 강원에서 보내는 본격적인 첫 시즌이다. 윤정환 감독은 지난 시즌과 확연히 다른 공격 축구를 선보이고 있다. 우측 풀백인 황문기를 높이 올려 측면에서 수적 우위를 점하고 빠른 전환으로 상대의 빈틈을 노린다. 공격 상황에서는 과감하게 슈팅을 시도한다. 이번 시즌 10경기에서 2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득점을 뽑아냈다.

강원은 2연패에 빠져있다. 9라운드에서 김천상무에 0-1로 패했고 10라운드에서 포항에 2-4로 패했다. 강원은 포항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정재희에게 해트트릭을 내주며 끌려갔다. 양민혁, 정한민의 득점이 나왔지만 경기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강원은 이번 경기에서 연패를 벗어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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