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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아들 아빠 된' 김현중, 농촌 근황 "옥수수 자라면 나눠드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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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사진=김현중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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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S501 출신 가수 김현중이 농부로 변신한 근황을 전했다.

지난 1일 김현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쩌다가 시작된 농촌 생활"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현중은 목을 덮는 농사용 모자를 쓴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는 스포츠용 선글라스를 쓰고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현중은 "진심 농업에 종사하고 계신 분들께 존경을 표한다"라며 "저의 농촌 스토리는 유튜브에서 확인해달라. 옥수수가 다 자라면 구독자분들께 나눠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농사 콘텐츠 잘되길 빌어봅니다", "옥수수 기대하겠습니다", "아름다운 농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중은 2005년 그룹 SS501로 데뷔했다. 그는 2009년 출연한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통해 한류스타로 급부상했다.

그러나 2014년 전 여자친구 최씨를 폭행해 상해를 입힌 혐의로 피소됐으며 친자 분쟁 등 사생활 논란에도 휩싸였다. 김현중은 폭행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으며 최씨의 아이는 친자로 확인됐다. 2016년 8월 재판부는 명예훼손으로 정신적 피해를 본 김현중에게 최씨가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김현중은 군 복무 중이던 2017년 3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또 한 번 물의를 일으켰다. 활동이 뜸했던 그는 2022년 5월 김현중은 14살에 처음 만났던 아내와 재회해 결혼했으며 그해 아들을 품에 안았다.

현재 김현중은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지난해 2월에는 정규 3집 앨범 'MY SUN'을 발매하기도 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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